오라클(NASDAQ:ORCL)이 엔비디아 칩 임대 사업에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더인포메이션의 보도로 화요일 주가가 하락했다. 주요 내용 더인포메이션은 오라클 내부 자료를 인용해 지난 분기 엔비디아(NASDAQ:NVDA)의 블랙웰 칩 임대 사업에서 약 1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라클의 엔비디아 칩 탑재 서버 임대 사업의 지난 1년간 평균 매출총이익률은 16% 수준이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오라클 주가는 5% 가까이 하락했다. 이같은 급락은 올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오라클 주가는 인공지능 산업 성장에 따른 데이터베이스와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연초 대비 65% 이상 상승했다. 최근 실적 발표에서 오라클은 클라우드 인프라 부문이 55% 성장하면서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라클의 사프라 캐츠 수석부회장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이 올 회계연도에 77% 성장한 180억 달러를 기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