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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AMD·마벨·TSMC, 트럼프 중국 발언·오픈AI-브로드컴 AI칩 계약 호재로 반등

2025-10-14 00:27:25
엔비디아·AMD·마벨·TSMC, 트럼프 중국 발언·오픈AI-브로드컴 AI칩 계약 호재로 반등

엔비디아(NASDAQ:NVDA), AMD(NASDAQ:AMD), 마벨 테크놀로지(NASDAQ:MRVL), TSMC(NYSE:TSM) 등 반도체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중국 무역관계 관련 긍정적 발언과 전반적인 시장 강세에 힘입어 금요일 하락세에서 반등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이 매우 존경받는 인물이지만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양국 지도자 모두 중국의 경기침체를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은 중국을 해치는 것이 아닌 돕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반도체 업계는 또한 업계에 큰 가치를 더하고 있는 두 주요 기업 간의 계약으로 추가 상승 동력을 얻었다.


오픈AI는 브로드컴(NASDAQ:AVGO)과 50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칩 이니셔티브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했다. ChatGPT의 개발사인 오픈AI는 브로드컴과 맞춤형 AI 칩 공동 설계를 위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역대 가장 큰 규모의 반도체 조달 프로젝트 중 하나가 됐다. 3500억 달러에서 5000억 달러 규모의 이번 계약으로 오픈AI의 총 칩 용량 계획은 26기가와트 이상으로 확대됐는데, 이는 26개 원자로의 출력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AI 추론 최적화를 위한 실리콘 개발을 위해 브로드컴과 18개월간 협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로드컴과의 계약은 오픈AI가 최근 엔비디아, AMD와 맺은 계약을 보완하며 AI 하드웨어 역량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 오픈AI는 9월 엔비디아로부터 10기가와트 규모의 공급 확약을 받았으며, 같은 달 AMD로부터 6기가와트를 추가로 확보했다. 엔비디아는 오픈AI에 1000억 달러의 지분 투자를 포함했으며, AMD는 최대 6기가와트의 인스팅트 GPU와 최대 750억 달러 가치의 성과 연동 주식 1억6000만 주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픈AI는 향후 10년간 오라클(NYSE:ORCL)과의 3000억 달러 규모 데이터센터 확장을 포함해 1조5000억 달러 이상의 반도체 및 인프라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반도체 산업은 미국의 반도체 기술(AI 기술 포함) 제재와 이에 대한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재로 이어진 워싱턴과 베이징 간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의 영향을 받아왔다.


10월 첫째 주, 엔비디아는 빅테크 기업들의 공격적인 GPU 수요에 힘입어 시가총액 4조5000억 달러를 달성한 최초의 기업이 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PHLX)는 연초 대비 34% 이상 상승하며, 17% 이상 상승한 나스닥100 지수의 수익률을 상회했다.



주가 동향


엔비디아 주가는 월요일 발표 시점 기준 2.80% 상승한 188.25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