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급여 지급을 위한 국방부의 막판 조치에도 불구하고 연방정부 셧다운이 지속되는 가운데,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교착 상태가 "5~6주"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셧다운 해결 위해선 '극적 전환' 필요 무디스 톡스 인사이드 이코노믹스 팟캐스트에 출연한 잔디는 임시 급여 지급 해결책이 당장의 위기는 막았지만, 결국 한계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포괄적 예산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잔디는 필수 서비스가 중단될 때까지 셧다운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한 달 이상 지속되면 심각한 문제가 된다"며 "어떤 식으로든 극적 전환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황 급속히 악화될 수 있어" 단기 셧다운의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무디스의 브렌단 라세르다 이코노미스트는 "한 달이 지나면 상황이 비선형적으로 전개되면서 급속히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방 계약업체 운영 차질, 복지 수당 지연, 소비자 및 투자자 신뢰도 급락 등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