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틱톡 미국 사업부 매각 계획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중국 바이트댄스가 알고리즘에 대한 영향력을 유지할 경우 국가안보에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의회 의원의 경고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바이트댄스의 알고리즘 통제권 경고 하원 중국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존 물레나르(공화-미시간) 의원은 목요일 바이트댄스로부터 알고리즘을 라이선스하는 방식의 틱톡 매각안에 대해 상세한 보고를 요청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물레나르 위원장은 허드슨연구소 행사에서 "중국이 알고리즘에 대한 영향력을 가지게 되면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거래가 "진행 중인 작업"이라고 언급하며 해당 기술의 안전한 재프로그래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물레나르 위원장은 워싱턴이 1억7천만 미국 사용자들이 보는 콘텐츠를 결정하는 틱톡의 추천 시스템에 대해 베이징이 어떠한 영향력도 유지하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승인한 틱톡 매각안, 미국 투자자들에 과반 지분 부여 트럼프는 9월 25일 틱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