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어제 레거시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 (F)의 또 다른 리콜에 대해 들었을 때 놀랐던 것을 기억하는가? 꽤 오랜만에 들어본 첫 번째 리콜이었기 때문이다. 이제 포드가 나에게 복수하는 방식인 것 같다. 이번에는 후방 카메라 문제로 두 번째 새로운 리콜이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어제 리콜에 대해서와 마찬가지로 이번 리콜에 대해서도 크게 우려하지 않는 모습이며, 금요일 오후 거래에서 주가는 거의 1.5% 상승했다.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포드는 후방 카메라 문제로 미국에서 29만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특정 조명 조건에서 카메라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충돌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리콜은 주로 픽업트럭에 국한된 것으로 보이며, 2020년부터 2022년 사이의 포드 F-250 SD 모델과 F-350 SD, F450-SD 차량이 포함된다.
포드는 카메라 관련 문제에 대한 10건의 보고를 인지하고 있었으며, 첫 번째 보고는 2022년 1월 20일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하지만 포드는 이 현상과 관련된 사고나 부상에 대해서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임시 통지서는 10월 20일에 발송되며, 추가 통지서는 2026년 3월에 발송될 예정이다. 딜러십에서 "이미지 처리 모듈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면 되므로 수리는 상당히 간단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미국에서는 우리나라 군인들을 기리는 특별한 기념일인 재향군인의 날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보통 이는 우편 배달 중단, 일부 은행 휴무, 특별 세일과 함께 우리 군인들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의미한다. 하지만 포드에게는 조금 특별한 의미가 있다. 포드가 이 중요한 날을 앞두고 군인과 응급구조대원 고객에 대한 현금 보너스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포드는 응급구조대원과 현역, 퇴역, 재향 미군에게 현금 보너스를 제공한다. 현재 이 보너스는 다른 인센티브가 적용되기 전 1,000달러다. 실제로 포드 군인 및 응급구조대원 인정 프로그램이라고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제한된 기간 동안 다른 혜택과 중복 적용될 수 있다. 여기에는 80달러 타이어 할인과 특정 타이어 4개 구매 시 100달러 타이어 리베이트가 포함된다.
월가를 살펴보면, 애널리스트들은 아래 그래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지난 3개월 동안 매수 2개, 보유 10개, 매도 2개의 평가를 바탕으로 F 주식에 대해 보유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했다. 지난 1년간 주가가 5.77% 상승한 후, 주당 11.41달러의 평균 F 목표주가는 4.48%의 하락 위험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