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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글로벌 성장주로 알리바바 등 중국기업 주목"

2025-10-20 20:43:45
골드만삭스

골드만삭스가 위안화 약세와 원가 경쟁력,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중국의 강점을 성장 동력으로 꼽으며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중국 기업들에 주목할 것을 투자자들에게 권고했다.


시 푸와 킹거 라우가 이끄는 애널리스트팀은 보고서를 통해 알리바바그룹홀딩스, 컨템포러리 앰퍼렉스 테크놀로지(CATL), BYD 등 25개 유망 기업을 선정하고 이들이 '글로벌화' 트렌드의 핵심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전자상거래, 자본재,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이들 기업들이 올해 들어 약 4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항셍지수(29%)와 CSI300지수(16%)의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고 월요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인용해 밝혔다.



해외 진출로 실적 성장 가속화 전망


골드만삭스는 중국 기업들이 포화상태인 국내 시장을 넘어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2028년까지 매년 약 1.5%의 추가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알리바바의 해외 매출 비중이 2021년 7%에서 2023년 13%로 두 배 증가했고, CATL은 21%에서 30%로 늘어나는 등 이들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골드만삭스는 트럼프의 무역 정책에 따른 100% 미국 관세 부과 가능성이 단기 이익을 약 10% 감소시킬 수 있지만, 중국 기업들의 국제 다각화 전략이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영향을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알리바바 주가, AI와 클라우드 모멘텀으로 급등


중국 기술주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알리바바는 클라우드 부문과 AI 모델의 사업 전반 통합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면서 올해 들어 97% 상승했다. 이는 NYSE 종합지수의 12% 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골드만삭스, 다이와증권, 중국국제금융공사(CICC)는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성장, AI 혁신, 전자상거래 조기 회복을 주가 상승의 주요 동력으로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멀티모달 AI 모델의 발전과 다각화된 칩 공급을 근거로 2028 회계연도까지 클라우드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31-38%로 상향 조정했다.


다이와증권은 알리바바 클라우드 매출이 2026 회계연도 2분기에 전년 대비 3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마케팅 및 물류 비용 감소로 영업손실이 곧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CICC는 같은 분기 매출이 3.8% 성장하고 클라우드 부문이 3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알리바바 아스파라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새로운 AI 제품과 하드웨어가 지속적인 이익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가 동향 월요일 장 전 거래에서 알리바바 주가는 0.62% 하락한 166.02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