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제너럴모터스(GM)는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화요일 주가가 15% 이상 급등했다. 이는 지난 5년간 최고의 거래일을 기록한 것이다. 이 자동차 제조업체는 매출과 수익 모두에서 기대치를 상회했으며, 연간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다. 이로 인해 증권가에서는 GM 주식에 대한 낙관적인 반응과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잇따랐다.
웨드부시의 대니얼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65달러에서 7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 최고 애널리스트는 GM의 전통 차량과 전기차 부문 모두에서의 성과와 관세로 인한 타격이 예상보다 작았다는 점을 주가에 대한 신뢰가 커지는 이유로 꼽았다.
TD 코웬의 이타이 미카엘리도 낙관론에 동참하며 GM 주식을 자신의 "최선호주"로 지목했다. 그는 매수 의견과 92달러 목표주가를 재확인했다. 미카엘리는 업계 역풍과 재고 감축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24% EBIT 초과 달성과 2025년 잉여현금흐름 가이던스의 18% 증가를 강조했다.
마찬가지로 골드만삭스의 마크 딜레이니는 GM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과 74달러 목표가를 유지하며 3분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강력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회사가 전기차 수익성, 보증 비용, 규제 역풍에서의 진전을 언급하며 2026년이 2025년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관세(10월 17일 발표된 최신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 포함), 시장 상황, 전기차 수익성, 덜 엄격한 미국 배출 규제, 자율주행차/AI/소프트웨어가 컨퍼런스콜의 주요 주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딜레이니는 말했다.
제너럴모터스는 강력한 모멘텀을 가지고 4분기에 진입했다. 회사는 고마진 SUV와 픽업트럭 생산을 늘리기 위해 40억 달러를 투자하며 미국 내 제조 기반을 두 배로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2분기 관세 비용의 거의 30%를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공급망을 개편하려는 GM의 의지를 보여준다.
회사는 해당 부문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면서 전기차 라인업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배터리 합작투자와 비용 효율성에 대한 투자는 2026년 마진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내연기관(ICE) 차량의 핵심 사업은 여전히 견고하다.
중요한 것은 GM이 개인화 및 사이버보안 서비스도 확대하며 미래의 안전하고 스마트한 운송 수단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반적으로 GM 주식은 매수 13개, 보유 2개, 매도 2개의 의견을 바탕으로 보통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받고 있다. 제너럴모터스 주식의 평균 목표주가는 64달러로, 현재 수준에서 4.09%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