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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열기, 실리콘밸리 넘어 스코틀랜드까지 확산

2025-10-22 23:34:33
AI 투자 열기, 실리콘밸리 넘어 스코틀랜드까지 확산

인공지능(AI) 분야가 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시드 단계부터 시리즈B까지 전 단계에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지난 주 헬스케어, 기업 솔루션, 생산성 도구, 부동산 기술 등 AI 기반 스타트업들이 4억5000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실리콘밸리를 넘어 AI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리즈B: 바이오테크와 기업용 소프트웨어에서 AI 영향력 확대

시리즈B 투자는 스타트업이 제품-시장 적합성을 입증하고 사업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최근 시리즈B 투자는 검증된 솔루션과 야심찬 성장 궤도를 가진 기업들에 대한 명확한 투자 의지를 보여준다.



개인 맞춤형 의료: 카디건, 2억5400만 달러 유치

AI가 바이오테크 산업을 혁신하고 있다. 유전자 공학, 맞춤형 의료, 농업 바이오테크, 신약 개발 등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며 확장 가능한 혁신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바이오테크 기업들은 복잡한 생물학적 데이터 처리, 단백질 구조 예측, 신약 후보 발굴, 조기 질병 진단을 위한 예측 분석 등에 머신러닝(ML) 모델을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샌프란시스코 소재 바이오테크 R&D 기업 카디건이 시리즈B 라운드에서 2억5400만 달러를 유치했다. 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인 카디건은 피델리티 매니지먼트&리서치와 T. 로우 프라이스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 회사는 정밀 심장학에 초점을 맞춰 증상 치료가 아닌 각 질병의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 급증은 AI 기반 바이오테크의 글로벌 모멘텀을 반영한다. 2024년 전 세계 바이오테크 AI 시장 규모는 38억 달러였으며, 2025년 46억 달러에서 2030년 114억 달러로 연평균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니파이앱스, 기업용 AI 네이티브 운영체제로 5000만 달러 유치

기업들이 생성형 AI(GenAI) 파일럿 프로젝트에 상당한 자원을 투입했지만, 대부분 이를 효과적으로 확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분산된 기업 시스템과 지식 베이스에 대한 접근이 제한되어 있어 관련 데이터를 검색하거나 운영 워크플로우와 통합하여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어렵다.


MIT의 'GenAI 격차: 2025년 기업 AI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AI 프로젝트의 95%가 실패하며 맞춤형 AI 도구 중 5%만이 실제 운영 단계에 도달한다.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구식 워크플로우와 경직된 도구에 갇혀 있는 반면, 성공하는 소수는 적응력 있는 학습 가능한 시스템을 우선시한다.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뉴욕 소재 AI 플랫폼 제공업체 유니파이앱스는 CIO들이 SaaS 사일로와 상충되는 AI 데이터의 함정을 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수평적, LLM 애그노스틱 운영체제를 개발했다. 최근 웨스트브릿지 캐피털이 주도하고 ICONIQ 등이 참여한 5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유니파이앱스의 라기 토마스 공동 CEO 겸 회장에 따르면, 한 글로벌 보험사는 AI를 활용해 복잡한 의료 및 자격 문서를 요약하고 인적 검토 워크플로우를 가속화하여 청구 처리 시간을 90일에서 14일로 단축했다. 토마스는 최근 자금 조달이 주로 강력한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제품 제공과 시장 진출 노력 확대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리즈A: 클라우드, 자동화, 부동산, 로봇공학 주목

신생 기업들의 시리즈A 투자는 클라우드 인프라, 로봇공학, 부동산 임대, 헬스케어 등 AI의 광범위한 응용을 반영한다.



플로우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컴퓨팅 낭비 해결 위해 2300만 달러 확보

로스앤젤레스 소재 플로우 엔지니어링이 클라우드 인프라 최적화 플랫폼 발전을 위해 2300만 달러를 유치했다. 2023년 설립된 이 회사는 원래 로켓 엔진 설계를 돕기 위해 개발되었다. 현재는 리비안, 조비 에비에이션, 아스트라니스, 래디언트 등의 기업이 복잡한 엔지니어링 과제를 해결하고 민첩한 반복적 하드웨어 개발을 촉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세쿼이아 캐피털이 주도하고 오디세이 벤처스가 참여했다.



런치패드, AI 기반 제조업 로봇공학 위해 1100만 달러 조달

또 다른 로스앤젤레스 스타트업 런치패드는 로봇공학 플랫폼을 위해 11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 회사는 독점 AI 우선 기술을 고급 로봇공학과 결합하여 제조기업들이 공장 현장에서 인간과 로봇의 최적 통합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번 투자는 라브록 벤처스와 스코틀랜드 국립투자은행 등이 주도했다.



AI 기반 부동산 임대 플랫폼 리뉴, 1200만 달러 유치

AI가 마침내 부동산의 인프라 계층에 도달했다. 수십 년 동안 임대주택 운영자들은 데이터와 자동화를 인수, 임대, 가격책정, 마케팅에 집중했지만 갱신 과정은 완전히 수동으로 남아있었다. 뉴욕시 소재 리뉴가 이를 변화시키고 있다.


리뉴의 롭 헤이든 공동창업자 겸 CEO는 거주자 의도 예측, 갱신 자동화, 갱신 과정에 부가 서비스를 직접 포함시키는 등 AI를 플랫폼의 핵심에 내장함으로써 추가 노력 없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 회사는 업프런트 벤처스, 골드크레스트 캐피털 등으로부터 1200만 달러를 유치했다.



AI 기반 자가면역 건강 플랫폼 웰시오리, 1400만 달러 유치

헬스테크 분야에서는 애서턴 소재 웰시오리가 자가면역 건강 플랫폼 확장을 위해 1400만 달러를 확보했다. AI 진단과 맞춤형 케어 플랜을 결합한 이 회사는 식이요법과 생활방식이 환자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인식하며 자가면역 질환의 영향을 다루고 있다. 웰시오리의 시리즈A는 Up2 오퍼튜니티 펀드, 립스 바이 바이엘 등이 참여했다.



시드 펀딩, 주류 산업에서 보험 대리점까지 확대

AI 스타트업을 위한 시드 펀딩도 주목할 만한 강세를 보였다. 여러 기업이 상당한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스카치, AI 기반 주류 산업 인사이트 위해 1100만 달러 유치

2500억 달러 규모의 주류 산업 중 한 부분인 미국 주류 소매 시장은 수년간 혁신이 거의 없었다. 로스앤젤레스 소재 생산성 도구 스카치는 이를 변화시키기 위해 업계 플랫폼을 개발하고 토바 캐피털, 레러 히포 등으로부터 1000만 달러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