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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주가 급락...모건 스탠리, 3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두 단계 강등

2025-11-18 00:56:45
델 테크놀로지스 주가 급락...모건 스탠리, 3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두 단계 강등

델 테크놀로지스 (DELL) 주가가 월요일 이 글을 쓰는 시점 기준 약 7% 하락했다. 모건스탠리가 이 PC 제조업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매도로 두 단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44달러에서 110달러로 낮추면서 마진 악화를 우려했기 때문이다. 이번 등급 하향은 11월 25일 발표 예정인 델의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나왔다. 애널리스트 에릭 우드링은 델이 모건스탠리가 커버하는 주요 장비 제조업체(OEM) 중 메모리 비용 상승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기업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현재 월가는 델이 2026 회계연도 3분기 주당순이익(EPS)으로 2.49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12% 증가한 273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건스탠리, 델 주식에 약세 전망



우드링은 2027 회계연도 추정치에서 인공지능(AI) 서버로의 제품 구성 변화에 따른 마진 역풍을 이미 고려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이제 2027 회계연도 매출총이익률을 18.2%로 예상하는데, 이는 이전 추정치보다 220bp(베이시스포인트) 낮고 작년보다 240bp 낮은 수치다. 마진 전망이 약화된 것은 제품 구성에서 AI 서버 비중이 높아지고 메모리 비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델은 모건스탠리가 커버하는 모든 OEM 중 DRAM과 NAND 비용 증가에 가장 많이 노출된 기업이다.



한편 우드링의 2027 회계연도 매출 추정치는 8% 높아진 1,231억 달러(전년 대비 13% 성장)에 달한다. 이 최상위 등급 애널리스트는 자신의 강력한 매출 전망이 주로 견조한 AI 서버 매출에 기반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AI 서버 매출은 357억 달러(전년 대비 61% 증가)로 이전 추정치인 280억 달러에서 상향 조정됐다. 반면 우드링은 하드웨어 지출 약화와 인플레이션이 수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면서 스토리지와 PC 매출 전망을 낮췄다. 이 애널리스트는 델이 높아진 메모리 비용을 고객에게 전가하면서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이러한 압박의 일부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우드링의 수정된 목표주가는 새로운 2027 회계연도 EPS 추정치인 10달러(이전 추정치 11.30달러에서 하향)를 기반으로 11배 주가수익비율(P/E)(이전 비율 13배에서 하향)을 반영한다.



델 주식 목표주가는 얼마인가



우드링과 달리 JP모건 애널리스트 사믹 채터지는 DELL 주식에 대한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고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긍정적 촉매 관찰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 5성급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165달러에서 170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델이 컴퓨팅 수요의 단기 모멘텀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믿는다. 채터지는 델의 매출 상승이 낮은 마진 구성의 영향을 상쇄하여 예상보다 나은 실적 전망을 가져올 것으로 본다.



전반적으로 월가는 델 테크놀로지스 주식에 대해 매수 12건, 보유 4건, 매도 1건을 기반으로 보통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DELL 주식 평균 목표주가는 168.33달러로 36.5%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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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