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업체 루시드 주가 화요일 주목받는 이유는...

루시드 그룹(NASDAQ:LCID) 주식이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베어드의 벤 칼로 애널리스트는 루시드에 대해 중립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 3달러를 제시했다.

루시드는 어제 2분기 생산량이 2,110대, 인도량이 2,394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는 평균 생산량 1,954대, 판매량 1,889대였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루시드는 전략적 가격 인하로 고급 전기 세단 수요를 자극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1년간 전기차 수요 증가세는 예상보다 둔화됐다. 높은 차입 비용과 경제 불확실성, 소비자들의 하이브리드 차량 선호 등이 영향을 미쳤다.

루시드는 2024년 상반기에 3,838대를 생산했다. 로이터는 연간 생산 목표 9,000대를 달성하려면 연말까지 5,162대 이상을 추가로 생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3년 루시드의 총 생산량은 8,428대였다. 1분기 말 기준 루시드의 총 유동성은 약 50억3000만 달러였으며, 비용 최적화 프로그램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루시드는 8월 5일 2분기 실적 발표 일정을 잡았다. 증권가는 현재 루시드가 1억6835만8000달러의 매출에 주당 25센트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가 동향: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LCID 주가는 1.58% 하락한 3.1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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