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나스닥: MU) 주가가 금요일 초반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연초 대비 60% 이상 상승한 상태로, AI 열풍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경영진은 보스턴과 뉴욕에서 애널리스트들과 면담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비벡 아리야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170달러의 목표가를 유지했다.
아리야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핵심 메시지가 가격 책정과 "차별화된 AI 컴퓨팅 및 기업용 스토리지 제품"으로의 믹스 전환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었다고 전했다. 경영진은 2025년까지 고대역폭 메모리(HBM) 점유율을 20~25%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으며, 이는 200억 달러를 초과할 수 있는 목표 시장(TAM)에서의 점유율이라고 덧붙였다.
아리야 애널리스트는 "한편 엣지 AI - 스마트폰과 PC - 는 이제 막 시작 단계이며, 향후 몇 년간 추가적인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토시야 하리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158달러의 목표가를 재확인했다.
하리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HBM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DRAM 및 NAND 산업의 수요/공급 역학"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회사는 2024 회계연도에 수억 달러의 HBM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2025 회계연도에 수십억 달러 규모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리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엔비디아(나스닥: NVDA)에서 인증을 받아 현재 H200용 제품을 출하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실제로 경영진에 따르면, 회사는 2024년과 2025년 모두 (즉, HBM 비트가 할당됨) 완판 상태이며, 2025년까지의 가격 협상도 거의 완료된 상태"라고 추가로 밝혔다.
주가 동향: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식은 금요일 발행 시점 기준 1.68% 상승한 132.4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