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카나비스, 코젠트 인터내셔널의 CBD 로젠지 신제품을 의료용 마리화나 플랫폼에 출시

캐나다 의료용 마리화나 대기업 오로라 카나비스(Aurora Cannabis Inc.)(나스닥: ACB)(토론토 증권거래소: ACB)가 웰니스 혁신 기업 벡투라 페르틴 파마(Vectura Fertin Pharma Inc.)의 자회사인 코젠트 인터내셔널 매뉴팩처링(Cogent International Manufacturing Ltd.)과 제휴를 맺었다. 이번 상업적 협력을 통해 코젠트는 자사가 새롭게 개발한 CBD 로젠지를 오로라의 캐나다 의료용 마리화나 환자 플랫폼에서 우선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자 피드백을 수집하여 제품 제안과 환자 반응을 검증하고, 향후 분석을 위한 실제 환자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로라의 미겔 마틴(Miguel Martin) CEO는 "이번 상업적 협력을 통해 오로라가 캐나다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환자 플랫폼을 활용해 의료용 마리화나 발전을 지원하고, 동시에 우리 환자들에게 벡투라 페르틴 파마의 새로운 CBD 로젠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제약 등급 의료용 마리화나 제조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업으로서, 캐나다인들에게 제공되는 의료 옵션의 일부로 의료용 마리화나의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번 소식은 독일 연방 의약품 의료기기 연구소(BfArM)가 독일의 의료용 마리화나법(MedCanG)에 따라 오로라에 두 개의 면허를 부여한 것에 이은 것이다. 이 허가로 회사는 2년 동안 진행해온 국내 재배를 지속할 수 있게 됐다.

협력 주요 내용

CBD 로젠지 출시 이후, 오로라와 코젠트는 캐나다에서 벡투라 페르틴 파마의 다른 의료용 마리화나 제품의 잠재적 상용화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계약 초기 기간은 24개월로 설정됐으며, CBD 로젠지를 시작으로 오로라의 캐나다 의료용 마리화나 시장에 CBD 함유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품은 코젠트가 제조, 포장, 라벨링하여 오로라의 선도적인 환자 직접 판매 전자상거래 채널을 통해 판매 및 유통될 예정이다. 이는 오로라의 추가 자본 투자를 최소화할 수 있게 한다. 첫 번째 SKU의 시장 출시는 2024년 후반으로 예상된다.

벡투라 페르틴 파마의 마이클 쿤스트(Michael Kunst) CEO는 "벡투라 페르틴 파마는 과학적 엄격성을 바탕으로 충족되지 않은 의료 및 건강 요구를 개선하기 위한 혁신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안전과 품질에 대한 높은 기준, 그리고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강한 초점을 두고 있는 오로라 팀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오로라 플랫폼은 우리의 새로운 CBD 로젠지를 의료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캐나다 최대 환자 기반에 제공하고, 실제 환자 데이터 생성을 통해 그 영향을 연구하고 제품 제안을 검증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가 동향

목요일 오전 현재 오로라 카나비스 주가는 0.81% 상승한 주당 6.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