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스피어, `오즈의 마법사` 상영 추진... 주주들에게 황금길 될까
2024-08-09 07:31:58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가 라스베이거스 스피어(Las Vegas Sphere)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오즈의 마법사'가 이 상징적인 공연장의 성장 경로를 따라 독특한 경험과 콘서트로 이어질 수 있을까?
무슨 일이 있었나: 라스베이거스 스피어는 U2와 피시(Phish) 밴드의 공연을 개최했으며, 이글스(The Eagles)와 데드 앤 컴퍼니(Dead & Company)도 공연 목록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 공연장은 다렌 아로노프스키(Darren Aronofsky) 감독의 '포스트카드 프롬 어스(Postcard From Earth)' 같은 독점 영화를 상영했지만, 이제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익숙하고 이미 봤을 가능성이 높은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뉴욕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1939년 영화 '오즈의 마법사'가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스피어 엔터테인먼트(Sphere Entertainment Co, NYSE: SPHR)가 소유한 이 공연장은 영화를 하이테크 세계로 변환하는 데 8,0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영화는 102분에서 80분으로 압축될 예정이다.
한 소식통은 뉴욕포스트에 "그들은 콘서트가 아닌 오리지널 콘텐츠로 돈을 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스트카드 프롬 어스' 티켓은 114달러부터 판매된다.
영화 저작권을 소유한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 NASDAQ: WBD)는 총 수익의 5%를 받을 수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카지노닷오알지(Casino.org)는 지난 6월 스피어가 '오즈의 마법사'를 상영하는 초기 논의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왜 중요한가: 라스베이거스 스피어는 수십억 달러의 높은 건설 비용이 들었다. 이 공연장은 광고주들에게 판매되는 외부 디스플레이와 내부 엔터테인먼트 덕분에 주목을 받고 있다.
공연하는 밴드들 외에도 스피어는 2024년 NHL 드래프트를 개최해 호평을 받았다. 이 공연장은 9월에 UFC 306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글스는 9월부터 1월까지 스피어에서 레지던시 공연을 시작한다.
스피어의 CEO 제임스 돌란(James Dolan)은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 추가 스피어 공연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런던 공연장 계획은 시 당국의 거부로 보류된 상태다.
인수한 영화를 상영 목록에 추가하면 전 세계 공연장의 잠재적 사용 가치가 높아지고 스피어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수익원이 열릴 수 있다.
회사는 3분기 스피어 부문에서 1억 7,040만 달러의 매출을 보고했다.
'오즈의 마법사'는 아카데미상 5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최우수 주제가상과 최우수 음악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미국영화연구소(AFI)의 100대 영화 목록에서 10위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이 영화는 재개봉과 특별판을 통해 2,470만 달러의 박스오피스 수입을 올렸다. 이 영화는 이전에 IMAX 스크린용으로 각색된 바 있다.
SPHR 주가 동향: 스피어 주식은 목요일 시장 마감 시 40.42달러에 거래되었으며, 52주 거래 범위는 27.02달러에서 51.83달러다. 스피어 주식은 2024년 들어 현재까지 19.2% 상승했다.
이미지는 인공지능 미드저니(MidJourney)를 사용해 생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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