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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검색엔진 `퍼플렉서티`, 광고 시장 진출... 매출·이용률 급증

2024-08-10 03:18:23
AI 검색엔진 `퍼플렉서티`, 광고 시장 진출... 매출·이용률 급증
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 퍼플렉서티 AI(Perplexity AI)의 매출과 이용률이 올해 초부터 700% 급증했다. 이는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한 이후의 성과다.

AI 기반 검색엔진인 퍼플렉서티는 지난달 약 2억5000만 건의 질문에 답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5억 건의 쿼리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한 내용이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퍼플렉서티는 전 구글 인턴 출신인 아라빈드 스리니바스(Aravind Srinivas)가 설립했다. 이 회사는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가져와 AI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질문에 답변한다고 밝혔다.

연간 매출이 연초 500만 달러에서 3500만 달러로 증가한 퍼플렉서티는 검색광고 거대기업 구글(알파벳(Alphabet Inc.) 소유, 나스닥: GOOG, GOOGL)과 경쟁하기 위해 구독 모델에서 광고 모델로 비즈니스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

퍼플렉서티의 투자자로는 AI 칩 제조업체 엔비디아(Nvidia Corporation, 나스닥: NVDA),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Jeff Bezos), OpenAI 공동 창업자 안드레이 카파시(Andrej Karpathy), 메타 플랫폼의 수석 AI 과학자 얀 르쿤(Yann LeCun) 등이 있다.

퍼플렉서티의 매출은 주로 소비자 및 기업 구독에서 발생했지만, 최근 9월 말까지 플랫폼에 광고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 드미트리 셰벨렌코(Dmitry Shevelenko)는 FT와의 인터뷰에서 타임(Time), 슈피겔(Der Spiegel), 포춘(Fortune) 등 인용된 뉴스 발행사들과 스폰서 기사에서 발생하는 매출의 '두 자릿수' 비율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포브스(Forbes)와 와이어드(Wired)는 퍼플렉서티가 명확한 출처 표시 없이 기사를 복제하고 크롤러를 명시적으로 차단한 웹사이트를 스크래핑했다며 표절 혐의를 제기했다.

셰벨렌코는 이러한 주장을 인정하고 회사가 인용을 더 두드러지게 표시하고 응답이 어떤 웹사이트도 요약하지 않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수정했다고 FT에 밝혔다.

AI generated image

(이 이미지는 미드저니(Midjourney)를 통해 인공지능으로 생성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