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손모빌(Exxon Mobil Corporation)(NYSE:XOM)의 주가가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600억 달러 규모의 파이오니어 내추럴 리소스(Pioneer Natural Resources) 인수에 따른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59명의 직원들에게 해고 통지를 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엑손모빌은 합병의 일환으로 파이오니어의 약 2,200명 직원 중 1,500명 이상에게 일자리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해고 통지를 받은 직원 중에는 텍사스주 어빙에 있는 파이오니어 내추럴 리소스의 전 본사인 라스 콜리나스에서 근무하던 39명이 포함됐다.
엑손모빌은 59명의 직원 중 몇 명이 해고되고 몇 명이 새로운 직책을 제안받았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 석유·가스 기업은 해고 통지를 받은 직원들이 전환 역할을 제안받았거나 회사 합류를 거부한 경우라고 설명했다. 통지 대상에는 웨스트 텍사스의 미들랜드에서 18명, 콘초 밸리에서 2명의 근로자도 포함됐다.
한편 엑손모빌은 이달 초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930억 6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909억 8700만 달러를 상회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14달러로 2.01달러였던 예상치를 웃돌았다.
투자자들은 에너지 셀렉트 섹터 SPDR 펀드(NYSE:XLE)와 아이셰어스 U.S. 에너지 ETF(NYSE:IYE)를 통해 XOM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XOM 주가는 0.35% 하락한 118.5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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