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뱅크오브아메리카 지분 계속 줄여... 증권가 `왜?`
2024-09-06 23:24:25
워렌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뱅크오브아메리카(BAC) 주식을 꾸준히 매각하고 있다.버크셔해서웨이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1,870만 주를 매각해 7억6,000만 달러를 회수했다. 이번 매각으로 버크셔의 뱅크오브아메리카 총 매각액은 7월 중순 매각을 시작한 이후 70억 달러에 육박하게 됐다.그러나 버크셔해서웨이는 여전히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최대 주주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약 8억6,400만 주를 보유해 11.1%의 지분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최고치 대비 약 5% 감소한 수준이다.만약 버크셔의 지분이 10% 아래로 떨어지면 증권거래법 16조에 따라 추가 매각을 2영업일 이내에 보고할 필요가 없게 된다.버핏은 매각에 대해 공개적인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시사한 통화정책 변화 전망 등 시장 상황 변화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또한 미국 GDP 대비 총 주식시장 시가총액 비율을 나타내는 '버핏 지표'가 역사적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