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밀스 1분기 실적 엇갈려... 순익 선전·매출 부진, 2025년 반등 기대

제너럴밀스(NYSE:GIS)의 주가가 수요일 장 전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동사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1.07달러(전년 대비 2% 감소)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06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48억50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전망치 48억100만 달러를 웃돌았다.

분기 실적은 조정 영업이익 감소, 순이자비용 증가, 조정 실효세율 상승의 영향을 받았다.

순매출은 1% 감소했으며, 유기적 순매출도 1% 줄었다. 이는 유기적 순가격 현실화와 제품 믹스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너럴밀스의 제프 하메닝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소비자들에게 더 뛰어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핵심 사업을 강화했고, 이는 전 분기 대비 물량, 순매출, 시장 점유율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영업이익은 8억3200만 달러로 11% 감소했으며, 조정 영업이익은 8억6500만 달러로 불변 환율 기준 4% 줄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35.4%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HMM(Holistic Margin Management) 비용 절감 효과가 원가 상승과 불리한 순가격 현실화 및 제품 믹스의 영향을 상쇄했다.

제너럴밀스는 최근 북미 요구르트 사업부를 프랑스의 유제품 대기업 락탈리스와 소디알에 총 21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전망: 제너럴밀스는 2025 회계연도 재무 목표를 재확인했다. 유기적 순매출은 보합에서 1% 증가, 조정 희석주당순이익은 불변 환율 기준으로 1% 감소에서 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너럴밀스는 2025 회계연도에 제품군의 물량 추세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연간 카테고리 매출 성장은 회사의 장기 성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잠재적인 마진 유연성을 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며, 2025 회계연도에 물량 실적 개선을 위해 브랜드 구축 투자를 대폭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가 동향: GIS 주식은 수요일 장 전 마지막 거래에서 1.34% 하락한 73.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