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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주가 상승... 안전성 논란과 파업 여파 속 주목

2024-10-12 04:14:00
보잉 주가 상승... 안전성 논란과 파업 여파 속 주목
보잉(NYSE:BA) 주가가 오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 교통부 감찰관실의 보고서가 연방항공청(FAA)의 보잉 생산 과정 감독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 의회 요청으로 작성된 이 보고서는 FAA의 보잉 제조 감독, 특히 737과 787 모델에 대한 감독이 비효율적이고 사후 대응적이라고 지적했다. 감찰관실은 FAA가 데이터 기반 감독 접근법을 도입하지 못했다고 비판하며 해결되지 않은 안전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일부 경우에 보잉 직원들이 FAA를 대신해 행동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2024년 1월 737 맥스 기체 패널 사고 이후 보잉은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제조 과정을 개선했다. 내부 안전 개혁과 새로운 리더십을 도입했으며, 새 CEO가 취임해 규제 당국과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보고서는 보잉의 FAA 기준 준수를 개선하기 위한 16가지 권고사항을 제시했으며, 이는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시행될 예정이다.

상원 항공안전소위원회 위원장인 태미 덕워스 의원은 FAA가 보잉에 책임을 묻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더 강력한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잉과 FAA가 공공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도록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약속했다.

한편 보잉은 국제기계공항우주노조(IAM)의 4주간의 파업으로 인해 추가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약 3만3000명의 노동자가 참여한 이 파업으로 주요 시설의 생산이 중단됐다. 파업으로 인한 손실은 월 1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보잉은 노조를 상대로 불공정 노동행위 혐의를 제기했으며, 노조는 보잉이 임금과 근로 조건 관련 핵심 이슈에 대해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갈등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재무 지표: 보잉은 연간 14억39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주당순손실(EPS)은 2.33달러였다. 매출은 16.79% 증가했지만 여전히 적자 운영 중이며 EBITDA 마진은 -2.40%로 지속적인 운영 어려움을 나타내고 있다. 보잉의 장기 부채는 531억6200만 달러에 달하며 기업가치는 1356억5700만 달러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보고서 작성 시점 보잉 주가는 2.35% 상승한 150.04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