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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분기 실적 엇갈려... 골드만삭스, 비용 관리와 순이자수익 성장에 주목

2024-10-19 02:09:24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분기 실적 엇갈려... 골드만삭스, 비용 관리와 순이자수익 성장에 주목
아메리칸 익스프레스(NYSE:AXP)의 주가가 금요일 하락했다. 3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3분기 매출(이자비용 차감 후)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66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166억7000만 달러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대출 규모 증가, 카드 회원 지출의 안정적 성장, 카드 수수료 수익의 가속화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골드만삭스의 라이언 M. 내쉬 애널리스트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0달러로 제시했다.

골드만삭스: 내쉬 애널리스트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3분기 실적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주당순이익(EPS)은 3.49달러로 비지블 알파의 컨센서스 전망치 3.30달러를 상회했다. 핵심 대손충당금 적립 전 순수익(PPNR)은 45억6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44억5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이는 예상보다 낮은 비용이 다소 약한 매출을 상쇄한 결과다.

핵심 매출은 전년 대비 8%(환율 조정) 증가한 166억4000만 달러로, 166억7000만 달러의 전망치에 약간 못 미쳤다. 순이자수익(NII)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40억1000만 달러로 39억2000만 달러의 예상을 상회했다. 반면 수수료 수익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126억3000만 달러로, 127억5000만 달러의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다. 이는 할인 수수료 수익 감소 때문이다. 청구 사업은 전년 대비 6%(환율 조정) 증가한 4410억 달러를 기록했다. 상품 및 서비스 부문이 6% 증가한 반면, 여행 및 엔터테인먼트(T&E) 부문은 전 분기 7%에서 둔화된 6% 증가를 보였다.

비용은 예상보다 1% 낮았는데, 이는 주로 변동성 참여 비용(VECs)의 감소 때문이다. 총 카드회원 비용(마케팅 포함)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82억5000만 달러로, 85억 달러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핵심 영업비용은 38억3000만 달러로 37억2000만 달러의 예상을 상회했다. 신용 성과는 예상에 부합했다. 대손충당금은 13억6000만 달러였고, 순손실률은 예상보다 양호한 2.1%를 기록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2024년 연간 가이던스를 조정했다. 예상 매출 성장률을 9%(기존 9-11% 범위에서 하향)로 낮추고, EPS 전망을 13.75-14.05달러(기존 13.30-13.80달러에서 상향)로 높였다. 이는 Accertify에서 발생한 0.66달러의 이익을 포함한 수치다.

내쉬 애널리스트는 이번 분기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게 엇갈린 결과라고 평가했다. 매출은 할인 수수료 수익 약세로 예상을 소폭 밑돌았다. 그러나 높은 NII와 카드 수수료가 일부 지지력을 제공했다. 예상보다 낮은 비용이 높은 영업비용을 상쇄했다.

신용 지표는 안정적이었다. 대손충당금은 예상에 부합했고 손실은 예상보다 낮았다. 그러나 시장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매출 구성에 대해 우려할 수 있다. NII가 호조를 보이는 반면(전년 대비 16% 증가) 할인 수수료 수익은 전년 대비 4%만 증가해 향후 성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NII 성장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매출 성장 전망이 향후 컨퍼런스콜의 주요 초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