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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3분기 실적: 전문가들, 성장 둔화에도 높은 마진과 자율주행차 파트너십 확대에 주목

2024-11-02 02:44:58
우버 3분기 실적: 전문가들, 성장 둔화에도 높은 마진과 자율주행차 파트너십 확대에 주목
주요 애널리스트들이 우버 테크놀로지스(NYSE:UBER)의 분기 실적 발표 이후 평가를 재조정했다.

차량 공유 기업 우버는 2024년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20% 증가한 111억 8800만 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 109억 7000만 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모빌리티 부문 매출은 26% 증가한 64억 1000만 달러, 배달 부문은 18% 늘어난 34억 7000만 달러, 화물 부문은 2% 증가한 13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JMP 시큐리티스의 앤드류 분 애널리스트는 우버에 대해 '시장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80달러에서 9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키뱅크의 저스틴 패터슨 애널리스트는 우버에 대해 '오버웨이트' 등급을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90달러에서 8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벤치마크의 대니얼 커노스 애널리스트는 우버에 대해 '홀드' 등급을 유지했다.

트러스트의 유세프 스콸리 애널리스트는 우버에 대해 '매수' 등급을 재확인하며 목표주가를 99달러에서 95달러로 소폭 낮췄다.

BMO의 브라이언 J. 피츠 애널리스트는 우버에 대해 '아웃퍼폼' 등급과 92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니덤의 버니 맥터난 애널리스트는 '매수' 등급과 90달러의 목표주가를 재확인했다.

RBC의 브래드 에릭슨 애널리스트는 우버에 대해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80달러에서 8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저스틴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매수' 등급을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96달러에서 93달러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웨드부시의 스콧 데빗 애널리스트는 우버에 대해 '아웃퍼폼' 등급과 86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JMP 시큐리티스: 분 애널리스트는 우버의 혼조세를 보인 3분기 실적을 평가했다. 총 예약액은 410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약 1% 하회했지만, 조정 EBITDA는 가이던스 상한선을 1000만 달러 상회했다. 우버 주가는 지난 실적 발표 이후 22% 상승했으나, 이번 실적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해 9% 하락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는 이를 기회로 보고 있다. 미국 인구의 절반 가량이 여전히 온디맨드 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어 모빌리티와 배달 부문에서 초기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 상향은 우버의 강력한 시장 포지셔닝, 비용 관리, 진화하는 제품 믹스를 반영한 것이다.

키뱅크: 패터슨 애널리스트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은 3분기 모빌리티 부문의 총 예약액과 이용 건수 증가세 둔화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다. 이는 저가 서비스 확대와 보험료 인상세 완화 때문으로 보이며, 향후 몇 분기 동안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달 부문 성장은 4분기 연속 안정세를 보이며 3분기에 전년 대비 17% 증가해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우버는 마진 확대를 보여주고 있으며, 3분기에 모빌리티와 배달 부문 모두 분기 최고 마진을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는 우버가 계속해서 고정 비용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광고와 개선된 단위 경제성이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버의 자율주행차(AV) 전략도 유망해 보인다. 새로운 AV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국제 AV 파트너십이 올해 말 출시될 수 있으며, 웨이모와의 확대된 협력은 2025년 초까지 예상된다.

벤치마크: 우버는 목요일 어려운 장세를 겪었다. 특히 모빌리티 부문의 3분기 총 예약액 실망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커노스 애널리스트는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승차 빈도 증가에 대한 우버의 성장 전망에 의문을 제기했다. 실적에 대한 기대가 높았으나 우버의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경쟁사의 강력한 실적과 신규 시장 파트너십으로 인해 압박이 가중되었다. 이는 특히 AV 개발과 관련해 우버의 장기적 입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모든 지표가 실망스러운 것은 아니었다. 우버는 매출과 조정 EBITDA에서 예상을 상회했으며, 이는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운영 효율성 개선을 보여준다. 또한 우버는 상당한 회원 증가를 보고했는데, 이는 향후 이용 빈도 증가의 전조가 될 수 있다고 커노스는 분석했다. 경영진은 성숙 시장의 덜 도시화된 지역에서 상당한 성장 기회를 언급했으며, 이는 향후 몇 년간 이 지역들이 우버의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과 일치한다.

4분기 전망에서 모빌리티 부문의 둔화가 뚜렷하지만, 전체적인 분기 가이던스는 기대치를 충족하거나 상회했다. AV 경쟁이 확대되면서 시장 점유율에 대한 의문이 지속되고 있지만, 웨이모와의 확대된 파트너십은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 커노스는 우버의 중기 펀더멘털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며, 식료품 배달의 수익성 증가와 국제 시장의 미개발 잠재력을 주목했다.

니덤: 맥터난 애널리스트는 우버가 혼조세를 보인 3분기 실적을 보고한 후 재평가했다. 4분기 조정 EBITDA 가이던스는 시장 예상치에 못 미쳤다. 우버는 5분기 연속 20%의 예약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모빌리티 부문이 24%로 선두를 달렸다.

어려운 비교 기준으로 인해 약간의 둔화가 예상되지만,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성장세가 2025년 실적 성장의 강력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우버가 자사주 매입을 강화하고 있어 2025년부터 발행주식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주당순이익(EPS)과 주당 잉여현금흐름(FCF)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보이며, 2026년에는 각각 3달러와 4달러 이상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시사점으로는 우버가 사용자 증가와 이용 빈도 향상을 통해 균형 잡힌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구독 서비스와 다중 제품 옵션이 더 안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맥터난은 2025년 자사주 매입이 거의 50억 달러에 달하고 FCF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강력한 자본 배분을 기대했다.

RBC: 에릭슨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반응이 과도하다고 보고 매수 기회로 판단했다.

주요 긍정적 요인으로는 우버의 국제 시장과 교외 지역 확장에 대한 집중, 저가 승차에 대한 높은 수요를 꼽았다. 배달 부문도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신규 수직 계열화가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우버의 충성도 프로그램인 '우버 원'은 2500만 명의 회원을 확보했으며, 전체 예약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에릭슨은 웨이모와의 파트너십을 포함한 우버의 AV 전략이 AV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보험 비용으로 인한 수요 압박에도 불구하고, 애널리스트는 우버의 장기 성장 궤도에 대해 낙관적이며, 사용자 참여와 교외 시장 침투율 모두에서 견고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우버는 전반적으로 견실한 실적을 보고했다. 총 예약액, 매출, EBITDA는 각각 410억 달러, 111억 9000만 달러, 16억 9000만 달러로 대부분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분기 GAAP 영업이익이 10억 달러에 달했지만, 모빌리티 예약은 보험 관련 가격 인상으로 인한 일부 미국 도시의 수요 민감도 영향으로 2%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우버 원 구독자는 2500만 명으로 늘어 총 예약의 35%를 차지하며 우버의 네트워크 효과 확대를 보여주었다. 4분기 가이던스는 시장 예상과 일치하지만, EBITDA 가이던스 상한선은 증분 마진의 소폭 하락을 시사한다. 포스트는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웨이모의 존재가 우려를 불러일으켰을 수 있지만, 이는 우버에게 작은 시장이며 웨이모와의 파트너십이 2025년에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꾸준한 마진 개선과 2년간 30% 예상 EBITDA 성장으로 우버의 EBITDA는 2026년까지 110억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다소 낮아진 성장 전망을 반영하지만 여전히 우버의 장기 실적과 잉여현금흐름 잠재력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

웨드부시: 데빗 애널리스트는 우버가 혼조세를 보인 3분기 실적을 보고했으며, 4분기 가이던스는 예상치와 일치했다고 평가했다.

데빗은 우버가 계속해서 견고한 성장과 마진 확대를 보이고 있지만, 기대치가 그에 따라 상승했고 최근 분기에는 이익 초과 폭이 정상화되었다고 지적했다.

주가 하락은 예약 성장이 다소 둔화된 점과 조정 EBITDA 가이던스가 중간값 기준으로 시장 예상과 일치함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을 반영한다고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빗은 우버가 중기적으로 10% 중반대의 예약 성장률을 달성하면서 마진 상승과 강력한 잉여현금흐름 전환(조정 EBITDA의 약 90%)을 이룰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컨퍼런스 콜에서 데빗은 경영진의 AV와 최근 파트너십에 대한 언급, 단기 수요 동향과 거시 경제 전망, 그리고 2025년 성장과 마진 확대 동인에 주목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가 동향: 우버 주식은 금요일 마지막 체크 시점 기준 2.20% 상승한 73.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Uber logo

(사진: Shutterstock)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