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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앤디 재시 CEO "관료주의 싫어해"... 중간관리층 대폭 정리한다

2024-11-07 18:36:21
아마존 앤디 재시 CEO

아마존(Amazon Inc., NASDAQ:AMZN)의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CEO)가 관료주의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회사 내 중간관리층을 축소할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재시 CEO는 화요일 전사 회의에서 중간관리자 수를 줄이기로 한 회사의 결정을 설명했다. 이는 의사결정 과정을 가속화하고 과도한 관리층으로 인해 저해되고 있다고 여겨지는 아마존 고유의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조치다.



재시 CEO는 회의에서 "우리의 목표는 더 높은 주인의식을 갖고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지난 9월 2025년 1분기 말까지 관리자 대비 일반 직원의 비율을 15% 높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아마존은 지난달 '관료주의 메일함'을 도입했다. 직원들은 이를 통해 불필요한 프로세스나 규칙에 대한 우려를 제기할 수 있게 됐다. 재시 CEO는 이 플랫폼을 통해 접수된 150개 이상의 제안이 이미 실행에 옮겨졌다고 밝혔다.



재시 CEO는 아마존의 고위 경영진을 일컫는 S팀을 언급하며 "사실 S팀과 저는 관료주의를 싫어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아직 이 회사에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이곳이 정치적이거나 관료적인 곳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아마존은 2024년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58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12억 달러에서 174억 달러로 증가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주요 성장 동력이 되었으며, 전년 동기 70억 달러에서 104억 달러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아마존은 최근 메타플랫폼스,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함께 국방 AI 이니셔티브에 협력하는 등 파트너십과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러나 회사 내부적으로는 여전히 과제가 남아있다. 지난달 매트 가먼 AWS CEO는 논란이 된 주 5일 출근 정책을 옹호하며, 이에 반대하는 직원들에게 다른 고용 옵션을 고려해볼 것을 제안해 화제가 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