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A, 사운드하운드AI, 스포티파이, 리비안, 테슬라... 투자자의 관심 집중

화요일 미국 주식 시장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380포인트 이상 하락했고, 나스닥은 소폭 하락했으며, S&P 500도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주요 종목은 다음과 같다.

MARA 홀딩스(NASDAQ:MARA)는 0.88% 상승한 25.23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는 25.38달러, 최저가는 23.46달러를 기록했다. 52주 최고가는 34.09달러, 최저가는 8.84달러다.

MARA 홀딩스는 3분기 실적이 저조했다. 매출은 1억316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억5167만 달러를 하회했다. 이 비트코인 채굴 기업은 주당 34센트의 조정 후 손실을 기록해 예상 손실 26센트를 밑돌았다. 그러나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으며, 분기 중 2,070 비트코인을 채굴했다고 밝혔다.

사운드하운드AI(NASDAQ:SOUN)는 2.70% 하락한 7.56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는 7.84달러, 최저가는 7.31달러였다. 52주 최고가는 10.25달러, 최저가는 1.62달러다.

사운드하운드AI는 3분기에 좋은 실적을 거뒀다. 매출은 251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2302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 조정 후 손실은 6센트로 예상 손실 7센트보다 양호했다.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스포티파이(NYSE:SPOT)는 2.23% 상승한 419.39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는 420달러, 최저가는 411.4달러를 기록했다. 52주 최고가는 420달러, 최저가는 169.02달러다.

스포티파이는 분기 주당 순이익 1.59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84달러를 하회했다. 그러나 분기 매출은 43억8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43억1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리비안 오토모티브(NASDAQ:RIVN)는 4.17% 하락한 10.58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는 10.87달러, 최저가는 10.50달러였다. 52주 최고가는 24.61달러, 최저가는 8.26달러다.

리비안 주가는 화요일 장 마감 후 9.45% 상승했다. 이는 폭스바겐 그룹과의 합작 투자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최대 58억 달러 규모의 이 거래는 수요일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테슬라(NASDAQ:TSLA)는 6.10% 하락한 328.64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는 345.84달러, 최저가는 323.31달러를 기록했다. 52주 최고가는 358.64달러, 최저가는 138.80달러다.

테슬라는 지난 분기에 새로운 판매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간 판매량 감소는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트로이 테슬라이크 연구소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이 회사는 2023년 연간 판매량인 약 181만 대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마지막 분기에 최소 51만4926대를 인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