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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공매도 세력, 2024년 대선 이후 80억 달러 손실... 추가 손실 가능성 제기

2024-11-14 08:01:28
테슬라 공매도 세력, 2024년 대선 이후 80억 달러 손실... 추가 손실 가능성 제기

전기차 업계 거인 테슬라(NASDAQ:TSLA)는 종종 공매도 투자자들의 주요 타깃이었다. 하지만 2024년 미국 대선을 전후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이 회사에 대한 공매도를 지속한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내용


도널드 트럼프가 2024년 대선에서 승리한 후 테슬라 주가가 급등하면서 테슬라에 대해 공매도를 한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었다.


이전 보고서에서는 공매도 세력의 손실이 50억 달러였다고 밝혔으나, S3파트너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그 규모가 78억 달러로 늘어났다.


테슬라 CEO인 머스크가 2024년 대선 전 트럼프를 지지한 덕분에 테슬라는 대선 이후 급등한 여러 트럼프 관련 종목 중 하나가 됐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이번 주 초 S3파트너스의 데이터를 인용해 테슬라가 256억 달러의 공매도 금액으로 가장 많이 공매도된 주식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대선 이후 랠리로 테슬라 주가는 30% 이상 상승해 358.64달러라는 새로운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4월 이후 처음 보는 수준이다.


S3파트너스의 매니징 디렉터인 이고르 두사니브스키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랠리로 인한 공매도 압박으로 테슬라 주식의 공매도 상환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달 새로 공매도된 240만 주 중 상당수를 강제로 청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두사니브스키는 공매도 투자자들이 대선 이후 테슬라 주식 122만 주를 매입해 전기차 선도기업에 대한 베팅을 청산했다고 밝혔다. 매입된 주식의 총액은 약 4억 달러에 달한다.


시장 영향


머스크가 바이든 행정부와 자주 갈등을 빚은 점을 고려할 때,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은 트럼프가 테슬라는 물론 머스크의 X와 스페이스X 같은 기업들에 더 우호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가 전기차에 비판적이긴 하지만, 정부 보조금에 반대하는 그의 입장이 오히려 테슬라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테슬라는 이미 수익성을 확보했고 대규모 생산의 이점을 누리고 있어 전기차 부문의 수익성 경쟁에서 경쟁사들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의 주가 상승과 함께 머스크의 자산 또한 2024년 대선 이후 크게 증가했다.


머스크의 순자산은 최근 30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재 약 3190억 달러로 추정된다. 이 억만장자는 2024년 들어 지금까지 900억 달러의 자산을 늘렸는데,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증가폭이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식은 수요일 0.53% 상승한 330.24달러로 마감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138.80달러에서 358.64달러이다. 테슬라 주가는 2024년 들어 32.9%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