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마이크로소프트(나스닥: MSFT)가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회원들을 위해 오랫동안 기다려온 기능을 선보였다. 이제 회원들은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을 통해 자신이 이미 소유한 일부 게임을 스트리밍할 수 있게 됐다.
2019년부터 개발 목표였던 이 기능은 수천 개의 타이틀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어려움으로 출시가 지연되어 왔다.
제한적이지만 유망한 시작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현재 50개의 게임만이 이 기능과 호환된다고 밝혔다. 시작은 소박하지만, 발더스 게이트 3, 사이버펑크 2077, 스타워즈 아웃로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와 같은 대작들과 함께 드레지, 파스모포비아, 더 플러키 스콰이어 같은 인기 인디 게임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엑스박스 카탈로그의 일부에 불과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함께 목록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늘어날 것이라고 확인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에서 플레이 가능한 타이틀 라이브러리가 계속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환성과 향후 확장
현재 이 기능은 태블릿, 스마트폰, 메타 퀘스트 헤드셋과 같은 기기를 통해 TV와 브라우저에서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그러나 콘솔 소유자들은 엑스박스 콘솔과 윈도우용 엑스박스 앱에서의 기능 지원을 위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번 출시는 소니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확대와 시기를 같이하며, 이 분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의 새로운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기반 게이밍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려는 가운데 추가적인 혁신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용 방법
게임 스트리밍 방법:
현재 플레이 가능한 50개 이상의 게임
오늘부터 스트리밍할 수 있는 전체 타이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