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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 아침식사 바꾼다... 케네디의 `식용색소 전쟁` 주목

2024-11-23 03:16:51
식탁 위 아침식사 바꾼다... 케네디의 `식용색소 전쟁` 주목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인공 식용색소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를 미국의 '만성질환 전염병'의 일부 원인으로 지목했다. 차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그는 미국 식품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기회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주요 내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케네디를 보건복지부(HHS) 장관 후보로 지명했다. 상원 인준을 받으면 케네디는 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한 여러 연방 보건 기관을 관할하게 된다. 이를 통해 그의 견해에 부합하는 정책 변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의 견해는 수돗물 불소화와 백신 등 공중보건계에서 널리 성공적이라고 여겨지는 프로그램들과 상반되는 입장이다.


케네디는 인기 있는 시리얼, 스낵, 음료에 사용되는 인공 색소를 비판해왔다. 그는 적색 3호와 같은 일부 색소가 잠재적 건강 위험으로 인해 유럽과 캘리포니아에서 금지되었다고 지적했다. 케네디는 미국 식품 시스템이 다른 국가에서는 제한되는 많은 첨가물을 허용하여 국민 건강에 해를 끼친다고 주장한다.


케네디는 11월 2일 트럼프 선거 유세에서 "우리는 이런 산업들이 아이들을 독살하도록 내버려둠으로써 아이들을 배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잠재적 보건복지부 장관은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 있다는 이유로 아침 시리얼을 자주 표적으로 삼았다.


케네디는 9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프루트 루프스의 색이 더 밝아지지만, 이는 문자 그대로 우리 아이들을 독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프루트 루프스 제조사인 켈로그는 2015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2018년 말까지 자사 브랜드 시리얼에서 인공 색소와 향료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WK 켈로그(NYSE:KLG)는 여전히 이러한 성분이 포함된 시리얼을 판매하고 있다.


케네디는 10월 "내가 처음으로 할 일은 아무 비용도 들지 않을 것이다. 시리얼 회사들에게 식품에서 모든 색소를 제거하라고 말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네디가 국가 최고 보건 책임자가 될 가능성은 제너럴 밀스(NYSE:GIS) 같은 다른 식품 산업 거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가공식품 대기업은 트럼프가 케네디를 후보로 지명한 후 성명을 발표했다.


제너럴 밀스는 성명에서 "이는 항상 진화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정책 입안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연방 규제 당국이 제안할 수 있는 추가 변경 사항을 고려할 때 우리는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영향


트럼프는 케네디가 "보건 분야에서 마음껏 하도록" 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그의 행정부에서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케네디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지명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그가 "만성질환 전염병을 종식시키고 미국을 다시 위대하고 건강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발표문은 "미국인들은 공중 보건과 관련하여 기만, 허위정보, 잘못된 정보를 퍼뜨린 산업식품 복합체와 제약회사들에 의해 짓눌려 왔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