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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 게이트 3로 게임사 라리안 스튜디오, 5,900억 원대 기업으로 급성장

2024-11-26 01:53:22
발더스 게이트 3로 게임사 라리안 스튜디오, 5,900억 원대 기업으로 급성장

발더스 게이트 3의 개발사인 라리안 스튜디오가 2023년 큰 재무적 성공을 거뒀다. 더블린 소재 지주회사의 새로운 기록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엄청난 성과를 올렸다.


라리안 스튜디오는 세전이익 2억4,900만 유로(약 3,550억 원)와 총매출 4억2,700만 유로(약 6,09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주로 8월에 출시된 발더스 게이트 3의 성공에 힘입은 것이다.


이는 2022년 실적과 비교하면 놀라운 반전이다. 2022년에는 매출 2,270만 유로에 21만4,000유로의 손실을 기록했었다. 발더스 게이트 3의 성공으로 라리안 스튜디오는 재무 상태가 크게 개선됐을 뿐 아니라 RPG 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



판매 및 라이선스 수익

라리안 스튜디오는 정확한 판매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아이리시 인디펜던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말까지 약 1,500만 장이 팔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마이클 다우스 퍼블리싱 디렉터가 언급한 1,000만 장 이상 판매됐다는 이전 발표와 일치한다. 또한 던전앤드래곤 소유주인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의 모회사 하스브로(NASDAQ:HAS)는 이 게임이 9,000만 달러의 라이선스 수익을 창출했다고 확인했다.


게임의 인기는 2024년에도 계속됐다. 다우스는 전년 대비 일일 활성 사용자가 20%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모드 제작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관심에 힘입은 것이다.



향후 계획과 소유권

라리안 CEO 스웬 빈크는 9월 IGN과의 인터뷰에서 회사의 강화된 입지를 강조하며 "이제 우리는 우리의 운명과 경로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라리안은 발더스 게이트 3의 DLC나 속편을 개발하는 대신 새로운 독창적인 프로젝트에 집중할 계획이다.


빈크가 라리안의 보통주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지만, 아이리시 인디펜던트는 중국 테크기업 텐센트(OTC:TCEHY)가 텐센트 클라우드 유럽 부문을 통해 상당한 우선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개발과 성장

라리안은 발더스 게이트 3 개발에 '선 따라가기' 접근법을 사용했다. 더블린, 겐트, 쿠알라룸푸르, 퀘벡 등 전 세계 스튜디오 네트워크를 활용해 24시간 생산 체제를 유지했다. 이러한 방식과 게임의 성공으로 라리안의 업계 내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라리안은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과 같은 호평받는 타이틀의 이력이 있지만, 발더스 게이트 3의 성공은 스튜디오에게 새로운 수준의 상업적 성과를 의미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