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홀딩스(나스닥: CRWD) 주가가 화요일 364.3달러로 마감했으나 수요일 장전 거래에서 5% 이상 하락했다.
텍사스주에 본사를 둔 이 사이버보안 기술 기업의 3분기 실적 발표 후 기술적 분석 결과 강세 추세를 보이고 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7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오류로 인한 여파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벤징가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9억8,236만 달러를 상회하는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일일 이동평균선 분석 결과,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식에 대한 지지가 나타났다.
수요일 장전 거래에서 5% 이상 하락해 344달러에 거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는 20일, 50일, 200일 단순이동평균선을 상회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강세 추세를 시사하고 있다.
한편, 투자자들은 잠재적인 매도 기회도 노려볼 수 있다. 상대강도지수(RSI)가 68.19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식이 '과매수' 영역에 근접해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3분기 비GAAP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 보도자료에 따르면 GAAP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2,670만 달러의 순이익에서 1,68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또한 3분기 GAAP 기준 영업손실은 5,5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20만 달러의 영업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7월의 시스템 장애로 전 세계적으로 항공편 취소가 발생했고 은행, 의료, 호텔 등 여러 산업 분야에 영향을 미쳤다. 델타항공(NYSE: DAL)은 지난달 이 사태로 인한 손실을 5억 달러로 추산하며 크라우드스트라이크를 제소했다.
이에 대해 버트 W. 포드베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분기 잉여현금흐름에서 7월 19일 사태의 영향이 3분기에 비해 훨씬 더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42명의 애널리스트 평가를 기반으로 한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컨센서스 목표가는 주당 338.11달러다.
최고 목표가는 7월 2일 키뱅크가 제시한 440달러이며, 최저 목표가는 8월 14일 스코샤뱅크가 제시한 265달러다.
에버코어 ISI 그룹, 로젠블랫, 키뱅크의 평균 목표가 393.33달러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의 14.67%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미지 출처: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