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AI 관련 뉴스가 쏟아졌다. 일론 머스크, 알리바바 그룹 홀딩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 등 주요 인사들의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AI가 단순한 유행어를 넘어 우리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이 분명해졌다. 주요 소식들을 살펴보자.
트럼프 팀, 'AI 책임자' 임명 검토... 머스크, 연방 AI 정책에 영향력 행사 전망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정책과 정부의 AI 사용을 주도할 'AI 책임자' 직책 신설을 검토 중이다. 일론 머스크는 이 자리의 후보는 아니지만, AI 정책과 그 적용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머스크는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트럼프의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고 있으며, AI 책임자 선정 과정에도 의견을 낼 것으로 보인다.
알리바바, 오픈AI에 도전장 내민 새 AI 모델 공개알리바바가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하는 오픈AI의 o1 추론 모델에 맞설 새로운 AI 모델 'QwQ-32B-Preview'를 공개했다. 알리바바의 Qwen 팀이 개발한 이 모델은 325억 개의 매개변수를 갖추고 있어 최대 3만2000자의 프롬프트를 처리할 수 있다. 이 모델은 허용적 라이선스 하에 제공되는 몇 안 되는 모델 중 하나로, 다운로드와 사용이 가능하다.
캐시 우드 "테슬라는 '지구상 최대 AI 프로젝트'"ARK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설립자이자 CEO인 캐시 우드가 테슬라를 AI 투자의 미래를 대변하는 사례로 꼽았다. 우드는 테슬라를 "지구상 최대 AI 프로젝트"라고 표현하며, AI가 여러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크 베니오프 "AI의 미래는 자율 에이전트에 있다"세일즈포스의 CEO 마크 베니오프가 오픈AI의 ChatGPT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경고했다. 베니오프는 AI 개발의 다음 단계가 LLM에 의존하기보다는 독립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자율 에이전트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론 머스크 "드론과 AI가 전투 양상 바꿀 것"주요 기술 혁신가들이 전통적인 전쟁 전략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자율 드론과 인공지능이 군사 전투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는 주장이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미래의 전쟁은 모두 드론과 초음속 미사일에 관한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분석가 피에르 페라구는 20년 전 NASA의 접근방식을 언급하며 국방부 예산을 혁신적인 스타트업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주가 동향
알리바바 그룹 홀딩스 (NYSE:BABA), 테슬라 (NASDAQ:TSLA), 세일즈포스 (NYSE:CRM)의 주가 동향은 언급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