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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공동창업자 일리야 서츠케버 `데이터 위기` 경고... AI 개발의 `화석연료` 고갈 임박

2024-12-17 17:41:34
오픈AI 공동창업자 일리야 서츠케버 `데이터 위기` 경고... AI 개발의 `화석연료` 고갈 임박

오픈AI의 공동창업자 일리야 서츠케버가 인공지능(AI) 산업의 미래를 뒤흔들 수 있는 데이터 위기에 대해 경고음을 울렸다.


주요 내용


서츠케버는 지난 금요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신경정보처리시스템 학회(NeurIPS)에서 AI 개발의 핵심 자원이 고갈되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옵저버가 보도했다.


그는 "데이터는 AI의 화석연료"라며 "우리는 이미 데이터 정점에 도달했고 더 이상의 데이터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경고는 데이터 접근 제한에 대한 증거가 늘어나는 가운데 나왔다. 데이터 출처 이니셔티브의 연구에 따르면 2023년에서 2024년 사이 웹사이트 소유자들이 AI 기업들의 고품질 데이터 소스 접근을 25%, 주요 AI 데이터셋의 모든 데이터 중 5%를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데이터 부족 현상으로 업계 선두 기업들은 이미 적응에 나섰다. 오픈AI의 CEO 샘 올트먼은 대안으로 AI 모델이 직접 생성한 정보인 합성 데이터 사용을 제안했다. 회사는 또한 새로운 o1 모델을 통해 향상된 추론 능력을 탐구하고 있다.


시장 영향


데이터 부족에 대한 우려는 최근 벤처캐피털 firm 안드레센 호로위츠의 관찰과 맥을 같이 한다. 마크 안드레센은 AI 능력이 정체됐으며, 여러 기업들이 비슷한 기술적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초 오픈AI를 떠나 안드레센 호로위츠와 세쿼이아 캐피털 등으로부터 10억 달러의 투자를 받아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를 설립한 서츠케버는 AI가 데이터 의존성을 넘어 진화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는 "미래의 AI 시스템은 제한된 데이터로도 사물을 이해하고 혼란스러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방법이나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AI 훈련을 위한 다양하고 고품질의 데이터셋 접근이 어려워지면서 오픈AI,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 엔비디아(NASDAQ:NVDA),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등의 기업들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데이터 스크래핑 관행을 채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의 링크드인은 최근 이용약관 변경 전 사용자 데이터를 AI 모델 훈련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비판을 받았다.


마찬가지로 메타는 유럽의 공개된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라마 대규모 언어 모델 훈련에 사용해 왔지만, 개인정보 보호 문제로 법적 문제에 직면했다.


엔비디아 역시 유명 테크 유튜버 마크 브라운리의 영상을 포함해 유튜브와 넷플릭스의 영상을 AI 시스템 훈련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은 자사의 관행이 저작권법을 준수한다고 주장하지만, 명시적 동의 없는 데이터 스크래핑의 윤리적 문제는 업계 전반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