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주택건설사 레나(Lennar Corporation)(NYSE:LEN) 주가가 화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랠리가 시작될 조짐이 보인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 기술 분석팀은 레나를 오늘의 주식으로 선정했다.
대부분의 경우 주식은 일반적인 거래 범위 내에서 움직인다. 그러나 때때로 매도자들이 감정적이고 공격적으로 되어 주가를 이 범위 아래로 밀어낼 수 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트레이더들은 주식이 과매도 상태라고 말한다.
차트의 하단 부분은 상대강도지수(RSI) 모멘텀 지표다. 파란색 선이 수평 빨간색 선 아래로 교차할 때 과매도 상태를 나타낸다. 보시다시피 현재가 바로 그런 상황이다.
레나는 거의 5년 만에 가장 과매도 상태에 빠졌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과매도된 때는 코로나19 팬데믹 붕괴 시기였다. 보시다시피 그 후 대규모 랠리가 뒤따랐다. 주가는 6개월 만에 3배 이상 올랐다.
이 차트는 이전에 피크나 고점이었던 가격 수준이 어떻게 지지선으로 바뀔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71달러 수준은 2020년 2월 레나의 고점이었다. 2020년 7월 이 저항선이 깨지면서 이 수준은 지지선으로 전환됐다.
134달러 수준은 2023년 7월의 고점이었다. 2023년 12월 이 저항선이 무너졌다. 현재 주가가 이 수준에 다시 근접하고 있으며,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이 수준 역시 지지선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저항선이 지지선으로 전환되는 것은 주식시장에서 흔히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는 투자자와 트레이더의 심리 때문에 발생한다.
고점에서 매도한 후 결국 가격이 더 오르면 후회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자신들이 매도한 가격과 동일한 가격에 주식을 다시 살 수 있다면 그렇게 하기로 결정한다.
그 결과, 주가가 결국 매도 가격으로 다시 떨어지면 매수 주문을 넣는다. 이러한 주문이 대량으로 몰리면 이전에 저항선이었던 가격에서 지지선이 형성된다.
물론 아직 어떤 일이 일어날지 확실히 알 수는 없다. 하지만 레나가 반전을 앞두고 있으며 큰 폭의 상승 움직임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레나 주가는 화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