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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애크먼, 워런 버핏 따라하기...하워드 휴즈 인수로 `현대판 버크셔 해서웨이` 만든다

2025-02-19 06:57:00
빌 애크먼, 워런 버핏 따라하기...하워드 휴즈 인수로 `현대판 버크셔 해서웨이` 만든다

헤지펀드 운용사 빌 애크먼이 하워드 휴즈 홀딩스(NYSE:HHH)에 대한 수정 제안을 발표했다. 이는 워런 버핏의 복합기업 스타일을 모방해 현대판 버크셔 해서웨이를 만들기 위한 시도다.



주요 내용


애크먼은 하워드 휴즈의 신규 발행 주식 1000만주에 대한 매수 제안가를 주당 85달러에서 9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다각화된 지주회사로 전환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이번 매수안은 1월 13일 제시했던 이전 제안을 대체하는 것이다.



인수 조건에 따르면, 애크먼의 퍼싱스퀘어는 하워드 휴즈 발행주식의 48%를 보유하게 된다. 이는 현재 보유 지분 37.6%에서 증가하는 수치다.



퍼싱스퀘어는 하워드 휴즈 주식을 매각하지 않고 장기 보유할 계획이다. 하워드 휴즈는 계속해서 독립적인 이사회를 유지하며, 일부 퍼싱스퀘어 이사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새로운 제안에 따라 애크먼은 하워드 휴즈 홀딩스의 회장 겸 CEO가 될 예정이다.



제안서에 따르면 "9억 달러의 현금 유입으로 HHH는 즉시 다각화된 지주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상장 및 비상장 기업들의 지배지분 인수를 추진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하워드 휴즈 코퍼레이션 자회사는 이번 제안에서 변동 없이 유지된다.



애크먼과 퍼싱스퀘어는 2월 19일 오전 9시(미 동부시간)에 X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계획된 제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질의응답 세션도 포함된다.



시장 영향



애크먼은 X를 통해 이번 제안이 하워드 휴즈를 버크셔 해서웨이와 유사한 스타일의 복합기업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크먼은 "HHH가 다각화된 지주회사, 즉 현대판 버크셔 해서웨이를 구축하는 데 퍼싱스퀘어의 모든 자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가 퍼싱의 '사업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상장 및 비상장 기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크먼은 하워드 휴즈 코퍼레이션이 '소도시' 소유 계획을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국내 최고의 친기업적 시장에서 성장하는 소규모 계획도시들을 보유하는 것은 훌륭한 장기 사업이다. 쇠퇴하는 섬유회사보다 훨씬 낫다"고 설명했다.



화요일 초기 트윗에서 애크먼은 버핏의 투자 스타일을 칭찬했다. 수십 년간 버크셔 해서웨이를 이끌어온 버핏은 섬유회사를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로 탈바꿈시켰다.



"20살 때 대학 동급생을 통해 워런 버핏에 대해 처음 알게 됐다. 4년 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을 처음 읽고 투자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애크먼은 버핏이 버크셔의 지배권을 획득한 후 회사의 현금을 보험, 은행, 제조업, 철도 및 증권 포트폴리오 등의 부문으로 전환한 과정을 언급했다.



이번 제안으로 하워드 휴즈 홀딩스는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사용한 것과 유사한 주주 중심 원칙을 따르게 된다.



애크먼은 "우리가 하는 일이 마음에 든다면 파트너로 참여해 한두 주를 매수하시길 환영한다"고 말했다.



주가 동향



하워드 휴즈 홀딩스 주가는 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4.4% 하락한 77.15달러를 기록했다. 화요일 정규장에서는 애크먼의 첫 트윗 이후 급등하며 6.8% 상승한 80.60달러로 마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