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실적 발표 시즌을 맞아 월가가 인튜이트(NASDAQ:INTU)에 대한 투자의견을 재검토했다. JP모건의 마크 머피 애널리스트는 인튜이트에 대해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머피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3년 6개월 전 수준 이하로 하락한 점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위험 대비 수익률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세금 신고 시즌이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터보택스 사업에 주목했다.
그는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 지역 납세자들의 세금 신고 기한이 4월에서 10월로 연기된 IRS 결정의 잠재적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이번 세금 감면 조치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혼란이 있을 수 있으며, 3분기 매출 일부가 이후 분기로 이연될 수 있으나 그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부각되는 우려사항은 세법 간소화나 세금 신고 앱 개발과 같은 정부 주도(DOGE) 계획이 터보택스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머피는 이러한 우려가 현재로서는 개념적 수준이지만, 이 같은 우려가 최근 주가 부진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는 인튜이트가 이번 시즌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또한 터보택스 관련 판매 및 마케팅 지출이 증가한 점도 언급했다.
머피는 인튜이트가 역사적으로 3분기의 자연적인 세금 신고 시즌 변동성을 감안해 2분기 이후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퀵북스의 강력한 가치 제안과 상위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에 대해 근본적으로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다른 중소기업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시장 환경을 보고했으나, 이는 아직 지출 증가의 전반적 반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인플레이션과 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거시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는 긍정적으로 변화했다.
고금리 장기화는 대출 환경 위축으로 인해 크레딧 카르마에 순수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