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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HR·클라우드 부문 구조조정 단행...AI 투자 가속화 위한 포석

2025-02-28 11:09:51
구글, HR·클라우드 부문 구조조정 단행...AI 투자 가속화 위한 포석

알파벳(NASDAQ:GOOGL)(NASDAQ:GOOG)의 자회사 구글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를 위한 비용절감의 일환으로 인사(HR)와 클라우드 부문에서 새로운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피오나 치코니 인사 책임자가 작성한 내부 메모에 따르면, 구글은 3월부터 미국 내 '인사운영'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 퇴직을 제안할 예정이다. 중간급에서 고위급 직원들은 기본 14주치 급여와 근속연수 1년당 1주일치 급여가 추가된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 부문에서도 주로 운영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한 구조조정이 진행된다. 일부 직무는 인도와 멕시코시티로 이전되지만, 회사는 클라우드 부문의 최대 인력 기반은 여전히 미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시장 영향


클라우드 부문은 전년 대비 30%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4분기에서 보듯이 AI 제품의 수혜를 입으며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알파벳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경쟁하면서도 클라우드 사업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번 구조조정은 아나트 아쉬케나지 CFO가 최근 2025년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함께 비용절감을 최우선 과제로 지목한 것과 맥을 같이한다. 2월 3일 시장 예상을 하회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아쉬케나지는 'AI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가용 용량을 초과했다'고 언급했다.


이번 구조조정에 앞서 구글은 1월에 안드로이드, 크롬, 픽셀, 네스트 등의 제품을 담당하는 '플랫폼 및 기기' 부서의 2만5000여 명의 정규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 퇴직을 제안한 바 있다.



주가 동향


알파벳 A주는 목요일 2.45% 하락한 168.50달러로 마감했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168.38달러로 소폭 하락했다. C주는 2.57% 하락한 170.21달러로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170.16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