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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AI시대 생존 위기...죽기 살기로 도전해야"

2025-03-18 19:05:06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삼성전자(OTC:SSNLF)의 이재용 회장이 인공지능(AI) 시대가 가져올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임원들에게 '죽기 살기로 도전하는' 자세를 가질 것을 촉구했다.


주요 내용


이 회장은 삼성 계열사 임원 약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영상 메시지에서 고 이병철 선대회장과 이건희 전 회장의 경영철학을 언급하며 회사의 전략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코리아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영상에 직접 출연하지는 않았다.


이 회장은 영상에서 "삼성은 생존이 걸린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 우리는 최상부터 깊이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장의 이익을 희생하더라도 미래에 투자해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세미나의 일환으로 임원들은 명함 크기의 크리스탈 명패를 받았다. 여기에는 "위기에 강하고, 역전에 능하며, 경쟁에서 치열한 삼성인"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회사의 회복력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시장 영향


이러한 전략적 전환 촉구는 삼성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에 나왔다. 삼성은 현재 AI 반도체 분야, 특히 고대역폭 메모리(HBM) 부문에서 SK하이닉스에 뒤처진 상황에 직면해 있다. 동시에 트럼프 행정부의 공격적인 관세 정책으로 인해 모바일과 소비자 사업 부문에서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중국 매체 이지웨이는 삼성이 트럼프의 관세 정책 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해 멕시코 추가 투자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의 4분기 매출은 75.8조원(522억 달러)으로 12% 증가했다. 그러나 시장 상황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0% 감소한 6.5조원(44.8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이재용 회장은 올해 초 분식회계와 주가조작 혐의에서 무죄를 선고받아, 삼성이 당면한 사업적 과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