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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분기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의 경제 낙관론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CFO 서베이에 따르면 관세와 시장 불확실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다.
주요 내용
듀크대학교와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이 공동으로 실시한 분기별 서베이에서 기업 재무 의사결정자들의 주요 인사이트가 도출됐다.
CFO들의 경제 낙관지수는 2025년 1분기 62.1을 기록해 전분기 66.0에서 하락했으며, 이는 대선 이후 상승세가 거의 상쇄된 수준이다. 개별 기업 재무에 대한 낙관론도 하락했으나 그 폭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무역정책과 관세에 대한 우려는 1분기에 급증해 조사 대상 기업의 약 3분의 1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불확실성'이 처음으로 5대 우려사항에 포함됐다.
CFO 우려사항 | 4분기 | 1분기 |
무역/관세 | 4.10% | 15.20% |
인플레이션 | 8.80% | 9.30% |
통화정책 | 10.70% | 8% |
노동력 질/가용성 | 11.50% | 7.20% |
불확실성 | 3% | 6.80% |
정치적 환경 | 7.30% | 6.40% |
수요/매출/수익 | 7% | 6.30% |
경제 건전성 | 4.50% | 5% |
규제 | 4.20% | 3.80% |
비노동 비용 | 4.20% | 3.60% |
시장 영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일관성 없는 관세 메시지로 투자자와 기업들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
관세 인하 가능성이 시사되며 주가가 회복세를 보였으나, 트럼프는 제약품과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관세와 베네수엘라 석유·가스 구매자에 대한 추가 관세를 발표했다. 트럼프가 일부 국가들의 관세 면제 가능성을 언급했음에도 투자자들은 4월 2일 시행 예정인 '상호 관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의 소냐 라빈드라나스 와델 부행장 겸 이코노미스트는 "1분기 CFO 서베이에서 불확실성과 무역정책이 CFO들의 주요 관심사로 부각됐다"고 밝혔다.
그는 "응답자의 약 3분의 1이 관세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이들은 낮은 낙관론, 낮은 GDP 성장 기대, 낮은 매출 및 고용 성장 기대, 그리고 2025년 물가 상승에 대한 높은 기대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 Trust(NYSE:SPY)와 인베스코 QQQ Trust ETF(NASDAQ:QQQ)는 수요일 장전 혼조세를 보였다. SPY는 0.045% 상승한 575.72달러를 기록했고, QQQ는 0.018% 하락한 493.3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