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NYSE:IONQ)가 일본 글로벌 양자AI 기술 비즈니스 연구개발센터(G-QuAT)와의 협력을 확정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G-QuAT는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의 핵심 부서다. 아이온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양자컴퓨팅 발전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QuAT는 인공지능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실용적 응용 프로그램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양자기술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온큐의 니콜로 드 마시 CEO는 "AIST와의 협력 확대는 아이온큐의 글로벌 확장에 중요한 이정표이며 일본 양자컴퓨팅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G-QuAT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양자컴퓨팅 응용 분야를 탐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으로 G-QuAT는 아이온큐 클라우드를 통해 아이온큐의 포르테급 양자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일본의 양자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공동 연구개발이 촉진될 전망이다.
일본은 양자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024년 기준 18억 달러 이상의 정부 자금이 투입되었으며, 이 분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여러 국책 연구소도 설립했다.
이번 움직임은 아이온큐가 최근 퀀텀바젤과 협력해 유럽에서 양자컴퓨팅 시스템을 출시한 데 이은 것이다.
아이온큐는 36개의 알고리즘 큐비트를 갖춘 아이온큐 포르테와 포르테 엔터프라이즈 같은 첨단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이용 가능한 이 기술은 상업 및 연구 분야에서 양자기술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