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가 화요일 예상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브라이언 모이니한 CEO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무역 긴장과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회사의 실적이나 미국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은행의 분기 실적과 함께 공개된 성명에서 모이니한 CEO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업과 소비자 고객 모두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우리 기업 고객들은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견조한 지출을 이어가며 건전한 신용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향후 경제 환경이 변화할 수 있지만, 우리는 양질의 성장을 위한 규율있는 투자,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그리고 책임있는 성장에 대한 팀의 끊임없는 노력이 계속해서 우리의 강점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CEO는 말했다.
모이니한은 애널리스트들과의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소기업 오너들의 심리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했다.
"기업인들은 이러한 상황이 자신들의 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자사 제품과 서비스의 가격 전가 가능성을 파악하려 하면서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으며, 일부는 성장 계획 변경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반적으로 CEO는 현재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인해 제약을 받고 있는 강한 경제 상황을 그렸다. 그는 기업인들이 전반적으로 침착하며 "수익을 내고는 있지만, 이 모든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핵심 질문은 다른 교역 상대국들의 관세 정책에 대한 대응, 규제 완화 정책의 효과, 세금 법안의 결과 등 이 모든 다양한 정책들이 어떻게 합쳐져서 결과로 나타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라고 모이니한은 애널리스트들에게 설명했다.
화요일 오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모이니한은 미국 소비자들의 회복력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재차 강조했다.
"여론조사에서는 소비자들이 지출을 중단할 것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아직 지출을 멈추지 않았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