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테크놀로지(NASDAQ:MRVL)가 거시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투자자의날을 연기한다고 발표한 후 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했다.
주요 내용 마블테크놀로지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6월 10일로 예정됐던 투자자의날을 2026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대신 회사는 기존 예정된 고위 기술 리더십 컨퍼런스와 연계해 AI 인프라를 위한 맞춤형 실리콘 기술의 미래에 초점을 맞춘 웨비나를 6월 17일 개최할 예정이다.
마블테크놀로지의 매트 머피 회장 겸 CEO는 "현재의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을 고려해 투자자의날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동시에 우리는 맞춤형 AI 실리콘 사업에서 큰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1년 전 AI 데이 이후 확대된 기회에 대해 업데이트를 공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주제는 6월 17일과 18일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연례 고위 기술 리더십 컨퍼런스의 핵심이며, 이는 집중된 웨비나를 통해 투자 커뮤니티와 소통하기에 이상적인 시기"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