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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방송인 짐 크레이머가 에너지 공룡 셸(NYSE:SHEL)과 BP(NYSE:BP) 간의 대형 합병 가능성을 환영하며, 이를 광범위한 M&A 활동 급증의 촉매제로 보고 있다.
주요 내용
크레이머는 수요일 X(구 트위터)에 특히 에너지 부문에서 임박한 인수합병 물결을 예고하며, 셸과 BP가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레이머의 낙관론은 셸이 BP 인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로 촉발된 시장의 관심 속에 나왔다. 이 합병이 성사될 경우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기업 중 하나가 탄생하게 되며, 크레이머는 이를 "현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호재"로 평가했다.
CNBC '매드머니' 진행자인 크레이머는 현재 에너지 부문이 빅테크 대비 반독점 심사나 정치적 반발이 상대적으로 적어 대규모 합병이 더 용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셸은 수요일 로이터통신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합병 협상은 없다"며 "이는 단순한 시장의 추측"이라고 명확히 부인했다.
셸 대변인은 "우리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언급했듯이 실적, 규율, 단순화에 초점을 맞춰 셸의 가치를 창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BP는 이번 추측에 대해 일체의 언급을 거부하며 침묵을 지키고 있다.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대해 BP와 셸 모두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시장 영향
BP 인수 관련 논의는 한 달여 전 블룸버그가 최초 보도한 이후 계속되어 왔다.
만약 800억 달러 규모의 거래가 성사된다면, 엑손모빌(NYSE:XOM)과 셰브론(NYSE:CVX) 같은 미국 거대 기업들과 견줄 만한 유럽의 석유·가스 공룡이 탄생하게 된다.
주가 동향
BP 주가는 수요일 1.64% 상승한 30.32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0.59% 추가 상승했다. 반면 셸은 합병설 부인 후 장중 1.00% 하락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0.15% 반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