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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M·캐터필러·커민스, 中 고속철도 공급망 논의차 베이징行...中, 美 고속철도 지연 비판

2025-07-18 22:16:17
美 3M·캐터필러·커민스, 中 고속철도 공급망 논의차 베이징行...中, 美 고속철도 지연 비판

웨스팅하우스 에어 브레이크 테크놀로지(WAB), 캐터필러(CAT), 커민스(CMI), LB 포스터(FSTR), 3M(MMM) 등 미국 기업들이 베이징에서 열리는 미중 철도교통산업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의 고속철도 발전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주요 내용
중국의 고속철도 개발이 미국을 앞지르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미중 철도교통산업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자금 부족과 정치적 압박으로 인한 미국 프로젝트의 난관이 논의될 예정이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양국 업계 대표들은 철도 부문 공급망 협력 가능성도 모색할 계획이다.


베이징 인민대학교 국제관계학원 왕이웨이 원장은 미국의 고속철도 진전이 더딘 이유로 정치적, 재정적 제약을 꼽았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캘리포니아 고속철도 프로젝트에 반대한 것을 이러한 어려움의 예로 들었다.


왕 원장은 중국의 고속철도 성공이 장기적인 정부 계획, 전략적 투자, 중앙집중식 감독에서 비롯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속철도 프로젝트가 단기적으로 수익성이 없더라도 중국은 전략적 이유로 건설을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이번 미중 철도교통산업 라운드테이블은 미국이 고속철도 프로젝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열린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과도한 비용과 약속 불이행을 이유로 캘리포니아 고속철도 프로젝트에 대한 40억 달러의 연방 자금 지원을 철회했다. 이는 중국의 고속철도 발전과 경쟁하는 데 있어 미국이 직면한 어려움을 더욱 부각시켰다.


한편 미 교통부는 미국 전역의 교량 건설, 교체, 보수를 위해 54억 달러를 배정했다. 그러나 교통부는 보조금 신청 기준에서 기후변화, 환경정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 요건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이 중국의 고속철도 발전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그리고 이것이 미국의 인프라와 교통 부문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