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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코스트코·마스터카드·GE 등 퀄리티주, 닷컴버블 이후 최대 부진

2025-10-09 20:49:32
애플·코스트코·마스터카드·GE 등 퀄리티주, 닷컴버블 이후 최대 부진

강력한 재무제표와 안정적인 실적을 보유한 미국 주식시장의 핵심 종목군이 전체 시장 대비 상대적 부진을 보이며 1999년 닷컴버블 시기와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S&P500 퀄리티 지수, 26년래 최대 부진


위즈덤트리의 주식부문 책임자인 제프 웨니거에 따르면 S&P500 퀄리티 지수가 S&P500 지수 대비 큰 폭의 부진을 기록했다.



이는 성장성보다 기업의 기초체력을 중시하던 1999년 투기적 투자 행태가 나타났던 시기 이후 가장 두드러진 격차다.



S&P500 지수, 퀄리티 지수 상회


실적을 보면 최근 6개월간 퀄리티 지수는 15.13% 상승에 그친 반면 S&P500 지수는 23.76% 급등했다.



S&P500 퀄리티 지수는 자기자본이익률, 발생액, 재무레버리지를 기준으로 산출된 '퀄리티 점수'가 가장 높은 S&P500 내 10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주요 구성종목으로는 애플, 마스터카드, 제너럴일렉트릭(GE), 코스트코 등이 포함된다.



퀄리티 지수 상위 종목 실적 차별화


상위 구성종목들의 실적을 자세히 살펴보면 지수 부진의 원인이 되는 뚜렷한 차별화가 나타난다.



캐터필러와 GE 버노바가 각각 91.38%, 66.81%의 큰 폭 상승을 기록한 반면, 소비재 기업 P&G와 기술기업 어도비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수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애플이 29.78%의 강세를 보였음에도 전체 시장 상승세를 따라가지 못했다.



웨니거와 같은 애널리스트들은 기초체력이 튼튼한 기업들이 시장 수익률에 못 미치는 현상이 시장 과열을 시사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 지수는 6월과 12월 반기별로 구성종목을 재조정한다.



주가 동향


S&P500 지수와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500 ETF와 인베스코 QQQ ETF는 목요일 장 전 혼조세를 보였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673.17달러로 0.0089% 상승한 반면, QQQ는 611.39달러로 0.0082%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