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기업 분석이 매우 중요한 가운데, 이번에는 하드웨어·스토리지·주변기기 업계에서 애플(NASDAQ:AAPL)과 주요 경쟁사들을 비교 분석했다. 주요 재무지표와 시장 포지셔닝, 성장 전망을 면밀히 살펴보며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통찰을 제공하고자 한다.
애플은 소비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광범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보유한 세계 최대 기업 중 하나다. 아이폰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맥,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다른 제품들은 아이폰을 중심으로 한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일부로 설계됐다. 애플은 스트리밍 비디오, 구독 번들, 증강현실 등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추가해왔다. 자체 소프트웨어와 반도체를 설계하고 폭스콘, TSMC 등 하청업체와 협력해 제품과 칩을 제조한다. 애플 매출의 절반 이하가 자사 매장을 통한 직접 판매이며, 대부분은 파트너십과 유통을 통한 간접 판매다.
기업명 | P/E | P/B | P/S | ROE | EBITDA(십억달러) | 매출총이익(십억달러) | 매출성장률 |
---|---|---|---|---|---|---|---|
애플 | 39.16 | 58.18 | 9.54 | 35.34% | 31.03 | 43.72 | 9.63% |
웨스턴디지털 | 27.23 | 7.82 | 4.57 | 5.21% | 0.51 | 1.07 | 29.99% |
슈퍼마이크로컴퓨터 | 34.93 | 5.53 | 1.68 | 3.08% | 0.26 | 0.54 | 7.51% |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 | 30.68 | 1.41 | 1.05 | 1.14% | 1.11 | 2.67 | 18.5% |
퓨어스토리지 | 227.17 | 23.21 | 9.47 | 3.68% | 0.09 | 0.6 | 12.73% |
넷앱 | 21.56 | 24.94 | 3.82 | 23.13% | 0.38 | 1.1 | 1.17% |
로지텍 | 26.81 | 7.57 | 3.68 | 6.77% | 0.18 | 0.48 | 5.47% |
터틀비치 | 15.67 | 2.60 | 0.90 | -2.47% | 0.0 | 0.02 | -25.76% |
평균 | 54.86 | 10.44 | 3.6 | 5.79% | 0.36 | 0.93 | 7.09% |
애플에 대한 심층 분석 결과 다음과 같은 추세가 확인됐다:
주가수익비율(P/E)은 39.16으로 업계 평균 대비 0.71배 낮아 합리적인 가격에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주가순자산비율(P/B)은 58.18로 업계 평균의 5.57배에 달해 장부가 기준으로는 다소 고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주가매출비율(P/S)은 9.54로 업계 평균의 2.65배에 달해 매출 실적 기준으로는 고평가 상태로 판단된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5.34%로 업계 평균보다 29.55% 높아 효율적인 자본 운용을 보여준다.
EBITDA는 310.3억 달러로 업계 평균의 86.19배에 달해 강력한 수익성과 현금창출 능력을 보유했다.
매출총이익은 437.2억 달러로 업계 평균의 47.01배를 기록해 핵심 사업에서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
매출성장률은 9.63%로 업계 평균 7.09%를 상회해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
부채비율(D/E)은 기업의 재무건전성과 부채 의존도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업계 비교에서 부채비율을 살펴보면 기업의 재무건전성과 리스크 프로필을 간단히 평가할 수 있어 의사결정에 도움이 된다.
애플과 상위 4개 경쟁사의 부채비율을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애플의 부채비율은 1.54로 상위 4개 경쟁사 중 중간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부채와 자기자본이 균형잡힌 재무구조를 보유했음을 의미한다.
애플의 P/E는 경쟁사 대비 낮아 저평가 가능성을 시사한다. 높은 P/B와 P/S는 시장이 기업의 자산과 매출을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높은 ROE, EBITDA, 매출총이익, 매출성장률은 경쟁사 대비 우수한 재무성과를 반영한다. 종합적으로 애플은 실적 대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보이면서도 업계 내 강력한 수익성과 성장성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