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블릭 서비시스, 2분기 실적 예상 상회에 증권가 목표가 상향

폐기물 처리 기업 리퍼블릭 서비시스(NYSE:RSG)가 화요일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77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1.76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매출액은 42억35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42억6200만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존 밴더 아크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실적은 우리의 사업 모델의 회복력과 차별화된 역량에 대한 투자 효과를 입증했다"며 "비용 인플레이션을 상회하는 가격 정책과 일관된 운영 계획 실행을 통해 두 자릿수 EBITDA 성장과 100베이시스포인트의 조정 EBITDA 마진 확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리퍼블릭 서비시스 주가는 수요일 5.3% 하락한 233.26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의 투자의견과 목표가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 UBS의 존 윈덤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50달러에서 260달러로 상향했다.
• BMO 캐피털의 데빈 도지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80달러에서 284달러로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