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실적 호평 속 전망·밸류에이션 우려 여전

비자(NYSE:V)가 3분기 매출 101억7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주가는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98억2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주요 증권사 분석
BofA 증권의 미히르 바티아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가 385달러를 유지했다. 오펜하이머의 레이나 쿠마르 애널리스트는 '아웃퍼폼' 의견과 391달러 목표가를 제시했다. 골드만삭스의 윌 낸스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는 416달러에서 406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BofA 증권
3분기 실적은 예상을 상회했으나 4분기 전망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7월 실적 추세는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4분기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는 예상보다 약했다.
바티아 애널리스트는 매출 성장 궤도와 소송 및 규제 리스크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2025·2026 회계연도 EPS 전망치는 각각 11.43달러, 12.86달러로 소폭 상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