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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리비안, 테슬라 맞서 우버·아마존과 손잡아

2025-08-06 00:32:44
루시드·리비안, 테슬라 맞서 우버·아마존과 손잡아

루시드그룹우버테크놀로지스의 자율주행 택시 사업에 참여하고, 리비안오토모티브아마존닷컴의 배송 차량을 확대하는 가운데, 테슬라는 여전히 유일한 수익성 있는 순수 전기차 제조사로 남아있다.


루시드, 우버와 자율주행 SUV 공급 계약


루시드는 우버, 누로와 함께 2026년까지 2만대의 자율주행 SUV를 배치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우버의 3억 달러 투자도 포함된 이번 계약은 미래지향적인 대형 프로젝트다. 다만 실제 차량 공급까지는 수년이 남아있어 당장의 수익성 개선은 기대하기 어렵다. 루시드는 또한 배우 티모시 샬라메를 내세워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한편, 애스턴마틴에 기술을 공급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리비안, 아마존 배송 차량으로 입지 다져


리비안은 아마존닷컴에 수천 대의 전기 배송 밴을 공급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독점 계약이 만료되면서 새로운 수익원 창출이 가능해졌다.


폭스바겐과 58억 달러 규모의 소프트웨어 합작 투자를 진행하고 LG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중 시장 확대와 기술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다만 여전히 대규모 현금 소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테슬라, 독자 노선으로 우위 유지


한편 테슬라는 지난 분기에만 40만대 이상의 차량을 인도했으며,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이 네트워크의 성공으로 리비안과 루시드도 테슬라의 충전망에 합류하게 됐다.


경쟁사들이 생존을 위해 제휴 관계를 맺는 동안, 테슬라는 수직 계열화와 규모의 경제를 통해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낮은 가격과 높은 마진을 유지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