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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ASDAQ:PLTR)가 2분기 실적과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증권가는 회사의 가속화되는 성장세에 주목했다.
주요 분석
BofA증권의 마리아나 페레즈 모라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주가를 150달러에서 180달러로 올렸다.
파이퍼 샌들러 분석
브레이슬린 애널리스트는 최신 투자자 보고서에서 정부와 상업 부문 모두에서 강한 수요가 팔란티어의 AI 플랫폼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역대 최대 규모로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이는 8분기 연속 매출 성장 가속화를 기록한 것이다.
"10년간 100억 달러 규모의 미 육군 계약은 1조 달러 이상의 국방 시장에서 정부 부문 점유율 확대 가능성을 강화했으며, 미국 상업 부문의 93% 전년 대비 성장은 대기업 고객들을 위한 미개척 AI 플랫폼 기회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정부와 상업 부문 모두에서의 강한 수요는 팔란티어 주식의 "중기 강세 시나리오"를 뒷받침한다고 분석했다.
"PLTR이 높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보유하고 있고 고위험 투자이긴 하지만, 독보적인 성장+마진 모델은 프리미엄을 정당화할 만한 특별한 범주에 속한다고 본다."
브레이슬린은 팔란티어가 각각 1조 달러 이상의 시장 기회를 가진 두 개의 다른 영역에서 매출과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BofA증권 분석
모라 애널리스트는 최신 보고서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세와 수익성이 강력한 2분기 실적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팔란티어가 기업들의 AI 구축과 운영에서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팔란티어가 분기 매출 10억 달러를 처음 돌파하며 자체 '특이점' 순간에 근접했다고 지적했다.
"인력은 약 10% 증가에 그쳤음에도 미국 고객 수가 전년 대비 64% 증가한 것은 현장 배치 엔지니어 수에 의해 성장이 제한된다는 우려를 해소시켜준다."
모라는 팔란티어가 기업 AI 구축 분야에서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신규 고객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AI 경쟁 승리' 계획의 3대 핵심 축과 모두 부합하며, 정부의 AI 도입 가속화로 수혜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년 1분기에 실적 발표에서 팔란티어를 언급한 미국 기업 수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여러 새로운 산업 분야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모라는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에서도 팔란티어에 대한 언급이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어 회사의 주목할 만한 브랜드 가치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주가 동향
팔란티어 주가는 화요일 7.1% 상승한 172.05달러로 마감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25.57달러에서 176.33달러다. 2025년 들어 현재까지 128.9% 상승했으며, 화요일 오전 새로운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