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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어트 인터내셔널(NASDAQ:MAR)이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67억4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66억4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매리어트의 시스템 전반의 객실당 매출(RevPAR)은 상수 달러 기준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으며, 실제 달러 기준으로는 1.7% 상승했다.
미국과 캐나다 시장의 실적은 부진했다. 실제 달러 기준 RevPAR이 0.1% 하락한 반면, 해외 시장은 6.1%(상수 달러 기준 5.3%) 증가했다.
2분기 중 약 1만7300개의 순객실이 추가되어 2024년 2분기 말 대비 4.7% 증가했다.
총비용은 55억1000만 달러로 5% 감소했으며, 조정 EBITDA는 전년도 13억2000만 달러에서 14억2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억4000만 달러로 3.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률은 100bp 하락한 18%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65달러로 시장 예상치 2.62달러를 상회했다.
2분기 말 기준 매리어트의 글로벌 시스템은 약 9600개 호텔, 173만6000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6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7억 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중 매리어트는 7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280만주를 매입했다. 7월 30일까지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들에게 21억 달러 이상을 환원했다.
앤서니 카푸아노 CEO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견조한 실적과 객실 순증가를 달성했다"며 "럭셔리 부문의 강세가 정부와 기업 출장 감소로 인한 중저가 호텔 수요 약화를 상쇄했다"고 밝혔다.
카푸아노 CEO는 개발 활동이 여전히 활발하다고 언급했다. 약 3만2000개 객실이 신규 계약되었으며, 이 중 70% 이상이 해외 시장이다. 분기 말 기준 파이프라인은 59만개 객실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상반기 계약 및 개장의 약 30%가 전환 프로젝트였으며, 연간 순객실 증가율은 5%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중급 및 상급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지역 브랜드인 '시리즈 바이 매리어트'의 출시와 인도 펀 포트폴리오와의 설립 계약을 강조했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시티즌M의 인수가 전 세계 투숙객, 보누아 회원, 소유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확장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은 우리의 현금 창출 능력과 자산 경량화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브랜드의 강점을 입증한다"고 그는 말했다.
매리어트는 2025년 조정 EPS 전망치를 9.85-10.08달러(이전 9.82-10.19달러)로 수정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전망치 10.06달러에 부합한다. 총수수료 수익은 53억6500만-54억2000만 달러(이전 53억6500만-54억7500만 달러)로 예상된다.
3분기 조정 EPS는 2.31-2.39달러로 전망되며, 이는 애널리스트 전망치 2.48달러를 하회한다. 총수수료 수익은 13억1000만-13억2500만 달러로 예상된다.
매리어트 주가는 노동비용과 여행 수요 변동성 등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연초 대비 8% 하락했다.
주가 동향: 매리어트 주식은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68% 하락한 257.37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