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오라클(NYSE:ORCL)이 화요일 기업들의 AI 도입과 현대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고객 및 파트너 지원 서비스 패키지인 오라클 AI 팩토리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플랫폼은 측정 가능한 성과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AI 배포 가속화와 기술 스택 현대화, 대규모 IT 혁신을 지원한다.
오라클 AI 팩토리는 기업들이 AI 도입 단계와 관계없이 효과적으로 AI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이니셔티브는 오라클 AI 에이전트 스튜디오, 오라클 AI 데이터 플랫폼,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내장형 AI 기능을 활용해 고객들의 AI 전략을 실제 운영 가능한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것을 지원한다.
오라클에 따르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NASDAQ:MAR), MTI, 에티하드 살람, 그루포 빔보 등 초기 도입 기업들은 이미 프로세스 복잡성 감소, 이탈률 감소, 글로벌 운영 효율화, 사이버보안 강화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글로벌 인재관리 및 조직역량 책임자인 일레인 엥글은 "오라클의 AI 기반 퓨전 클라우드 HCM 제품군은 직원들의 성과 관리 방식을 개선했으며, 더 빠르고 일관된 목표 설정을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조직에 의미 있는 영향과 결과를 가져오는 더 명확하고 측정 가능한 목표를 수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별도 발표에 따르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는 2026년 하반기부터 AMD(NASDAQ:AMD)의 그래픽 프로세서 5만개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엔비디아(NASDAQ:NVDA) GPU에서 벗어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는 올해 초 출시된 AMD의 인스팅크트 MI450 칩 5만개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AMD의 첫 AI 프로세서로, 72개의 칩을 하나의 랙 크기 시스템으로 결합해 단일 유닛처럼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고급 AI 모델을 구축하고 실행하는 데 핵심적인 기능이다.
양사는 계약의 재무적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AMD GPU로의 전환 결정은 클라우드 업계에서 기업들이 AI용 엔비디아 GPU의 대안으로 AMD를 고려하는 더 넓은 추세를 보여준다.
주가 동향: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ORCL 주가는 1.64% 하락한 302.9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