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조달청(GSA)이 앤트로픽의 클로드, 구글의 제미나이, 오픈AI의 챗GPT 등 주요 AI 도구들을 다수공급자계약(MAS) 프로그램에 추가했다. MAS 계약을 통해 연방·주·지방 정부 기관들은 상용 제품과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이번 결정으로 정부 기관들이 기존 조달 채널을 통해 첨단 AI 솔루션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클 리가스 GSA 권한대행청장은 이번 조치로 연방 기관들이 AI를 도입해 정부 업무 효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백오피스 업무 간소화, 시민과 직원 대상 서비스 개선, 핵심 업무 서비스 제공 방식의 혁신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GSA는 또한 연방 기준을 준수하고 책임있는 AI 사용을 촉진하는 AI 공급업체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달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미국 AI 액션플랜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이 계획은 혁신과 인프라, 국제 안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조시 그루엔바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