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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디지털 노보그라츠 CEO "기업들의 비트코인·이더리움 재무자산화 열풍 꺾였다"

2025-08-06 03:19:42
갤럭시디지털 노보그라츠 CEO

갤럭시디지털(NASDAQ:GLXY)의 마이클 노보그라츠 CEO가 기업들의 암호화폐 재무자산 편입 열풍이 정점을 지났다고 진단했다.


주요 내용


블룸버그에 따르면 노보그라츠 CEO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새로운 기업들의 암호화폐 재무자산 편입은 이미 정점을 지났으며, 이제는 기존 업체들의 시장 지배력과 규모 확대가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우호적인 규제 환경 속에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등의 자산을 보유하고 공개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재무자산 운용사들이 인기를 끌었다.


초기 참여자들이 마이클 세일러의 비트코인 중심 전략을 모방했다면, 신규 업체들은 더 다양한 암호화폐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노보그라츠는 톰 리가 이끄는 비트마인(AMEX:BMNR)과 조 루빈이 이끄는 샤프링크(NASDAQ:SBET) 등 이더리움 보유사들을 장기 생존 가능성이 있는 기업으로 꼽았다.


그는 자본과 주목도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신규 프로젝트들의 시장 진입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갤럭시는 20개 이상의 암호화폐 재무자산 운용사들의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며 안정적인 수수료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약 2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게 되었으며, 노보그라츠는 이를 안정적인 반복 수익원이라고 평가했다.


시장 영향


갤럭시디지털은 2분기에 3,07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1억 7,700만 달러 손실에서 극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현물 시장 거래량 감소로 주당순이익은 0.08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갤럭시디지털 주가는 오전 장중 7% 하락했다.


노보그라츠는 암호화폐 재무자산 운용사와 ETF가 직접 토큰을 보유하기를 꺼리는 헤지펀드들에게 저위험 진입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전통 금융기관들이 결국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여전히 장애물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주요 과제 중 하나는 주식과 같은 전통 증권을 블록체인으로 이전하는 자산 토큰화다.


노보그라츠는 폴 앳킨스가 주도하는 SEC의 '프로젝트 크립토'를 언급하며, 이 프로젝트가 미국 시장의 블록체인 기술 이전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토큰화된 자산의 유동성과 시장 구조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은 의문이 남아있는 상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